만약 파닉스를 가르치고 싶고, 아이들이 교육용 시디를 좋아한다면, 교육용시디로 가르쳐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게임하듯이 시디 한 장 두 장 끝내다 보면, 어느 새 힘들이지 않고 모두 알고 있습니다.
파닉스 시디로는 Let's go read 1, 2 그리고 Reader Rabbit 시리즈 중에 I can read with phonics랑 Learn to read with phonics같은 시디가 있습니다.(제목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합니다.) 보통 종합교육용 시디에도 파닉스등등의 내용이 들어 있지만, 이 시디들엔 파닉스와 읽기가 중점적으로 들어 있거든요.
그리고 영어 동화책은 일단 첫번째로 가장 쉽게 시도하실 수 있는데, 그냥 읽어 주는 겁니다. 엄마가 직접 읽어 주시든지 오디오 테잎으로 들려주시던지요.
이건 무조건 가장 먼저 또 규칙적으로 해 주시면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읽어 주시다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부류의 책을 알게 됩니다. 그런 책을 중점적으로 읽어 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실력도 늘게 됩니다.
이렇게만 하는게 좀 부족하고 뭔가 더 열심히 해 주실 수 있겠다 싶으시면, 이 곳 컨텐츠 게시판등에서 필요한 활동자료를 찾아서 해 보셔요.
꼬마책 만들기라든가, 워크북식의 활동이라든가, 카드로 하는 게임등등요...
물론 열심히 하시면 좋겠지만, 아이도 마찬가지지만, 엄마도 지치면 안되니까 그냥 힘 닫는 정도까지만 해 주세요.
동화책 매일 읽어주기만 빼먹지 말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들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코스북 같은 건 아이들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시도해 보세요. 고르실때도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쉽게 할 수 있는 '확인차''복습차'하는 수준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짱구맘님의 글입니다.
> 여차여차해서 7살 9살 아이들의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답니다.
> 처음 생각은 단순했는데 시작하고 나니 정말 머리에 쥐가 나더군요.
> 쑥쑥에 날마다 코박고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특정한 교재없이 저 혼자 계획을 해서 수업을 하자니 점점 힘이 드네요.
> 시중에 나와있는 코스북은 너무 교과서 같아서 싫은데 동화책만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기도 어렵네요.
> 파닉스를 병행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또 어떤 교재가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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