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이라면 비디오나 TV는 가능하면 보여주시지 마시지요.
그것도 하루에 2편이나 보여주신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특히 님이 언급하신 그 비디오(몬테소리)는 더구나...
보여주고 싶지 않더군요.
아이가 좋아하고 집중한다고 아무거나 보여주지 마시고
비디오를 꼭 보여주고 싶으시면
조금 정적인 것( 에릭 칼의 배고픈 애벌레나 오드리 우드. 돈 우드의 딸기와 생쥐와 배고픈 곰, 아니면 Rosie's walk 등.)을 보여주는 게 어떨까요?
비디오보다는 오디오가, 오디오보다는 엄마 목소리가 아이한텐 더 좋대요.
발음이요? 그거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네요. 그리고 노력하면 조금은 좋아지기도 하구요.
저는 영어동요를 많이 불렀더니 입이 좀 풀리더라구요 ^ ^
엄마가 노래도 배워 불러주고 맛사지하면서, 까꿍놀이하면서 영어를 조금씩 써보세요. 아이랑 놀면서 할 수 있는 대화나 챈트에 관련된 책도 있거든요.
그리고 책은 쉬운 것, 아이가 재미있어할만한 것을 고르세요.
고 나이 때는 책이 장난감이나 마찬가지니 플랩북이나 토이북도 좋겠구요.
조급해하지 말자구요, 우리.
다른 아이랑 비교하는 게 안 좋듯이 다른 엄마들하고 나하고 비교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에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죠.
세상의, 모든, 천천히, 꾸준히 가는 엄마들, 화이팅!
katedina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항상 읽어만 보다가 님들의 조언을 확실히 구하자는 생각이들어 오늘 글을 올립니다.
> 사실 저는 학교다닐때만해도 영어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요, 예림이를 낳고보니 이게 아니다 싶네요. 요즘은 하루에 비디오도 2편 정도씩 보여주고 영어 cd, tape , 책등을 보여주고 읽어주곤 한답니다. 저의 시원찮은 발음으로 읽어주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 몇달전 예림이를 위해 몬테소리베이비1을 구입했었는데요, 그때 사은품으로 주고간 몬테소리 영어만세 비디오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비디오만 나오면 흔들흔들 혼이 쏙 빠지지요. 근데 위씽은 별로 관심이 없는듯 해 보여서요. 영어만세와는 달리 틀어주면 딴짓하고 책보고... 아기가 싫어하는 것일까요?
> 그리고 님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책 읽은 후 예문까지 읽어주면서 대화도 하고계신데 책을읽어주면 한글책과는 달리 집중을 잘 못하는거 같아요. 괜찮은 비디오와 테이프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 지금 11개월된 아기... 정말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정말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