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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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a 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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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나 등록일 2002-08-03 10:56 조회수 2,93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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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쑥쑥에 놀러 왔는데, anna 님 글에 많은 분들이 보셨는데 아직 꼬리가 없어 제 의견 적습니다.
또, 3학년인 저희 아이와 상황이 비슷하고요. 저도 같은 문제로 꽤 고민을 했죠.
4학년이고, 다른 파트가 원할 하면 중급 영어로 나가기 위해서는 단어와 문법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영어 전공자는 아니지만, 아이가 영어를 늘려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영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그 문법이란 놈이 필요하더군요. 단지 시험 잘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영어 답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단어도 미국 2학년 수준과 3학년은 거의 하늘과 땅 만큼은 아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좀 수준 있는 단어로 나가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쉽지만은 않습니다.
님의 자녀 수준에 도달하기도 어렵지만, 이 수준을 뛰어 넘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어렵단 생각 듭니다. 저희 아이 영어 선생님 아들이 미국학교 3학년 입니다. 영리해서 항상 클래스내에서도 top 인데도, 3학년 되고 부터는 어떤 문제는 대학을 졸업한 미국 엄마도 사전을 보거나 책을 찾아야 될 정도 라 합니다. 그러니 한국 아이가 이런 과정 따라가기가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 한 것이 동화책읽기랑 쉬운 문법책 입니다. 전에 적절한 문법책을 묻는 글을 올렸는데, 아무도 답글을 안 주셔서 아직 딱 맘에 드는 교재를 정하진 못했지만 이보영 분법이나. 성문기초 영문법 아주 얇은 분량( 판형도 작고,초록색 커버예요.)을 간단히 정리한 후 다시 생각하기로 했어요.
동화책도 매직 트리 하우스나. 로널드 달의 작품을 읽는다면 미 초등 3년 정도라 생각 되는 군요. 저흰 로널드 달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 E.B White 의 로마나 시리즈를 오디오로 듣기만 하고 있습니다. 책들 대충은 보지만 확실하게 단어를 늘릴려면 더 쉬운 동화책이 좋다고 생각 되기 때문입니다.
리딩 타운의 3b, 책이 저희 집에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분량도 얇고, 미국의 사사회적, 문화적 매경도 멋진 그림(대부분 칼데곳 수상작이나, 블루 리본)과 함께 맛 볼 수 있습니다. 각 페이지 마다 모르는 단어를 skip 해도 문맥에 지장은 없지만 역시 수준을 높이기 위해선 단어를 플래쉬 카드로 만들어 확실하게 인지 한 후, 챕터북을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플래쉬 카드로 만들 작업을 생각 하고 있지만 , 가사와 함께, 저도 말만이지 실천에 옮겨지지 않습니다. 혹 보통 어머니들 이상의 열정을 가진 분이시라면 저랑 같이 반반씩 나누어서 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다 끝나면 3c 책도 구입하고 싶은데, 일괄 구입하려니 부담도 되고, 일단 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미루고 있습니다.
혹 이글 보시면 연락주세요. [email protected]
#### 혹 성준 맘께서도 보심 질문에 제가 꼬리달아 놨어요.
anna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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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는 현재 영어학원다니며 원어민과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
> 현재 smile6 와 up and away5를 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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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ing 교재로는 magic tree house와 Roald Dahl의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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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한시간씩 테입으로 듣고 있어요.
>
> reading, speaking/listening은 꽤 잘하고 원어민과의 대화도 무리가 없어요.
>
> 문제는 영어일기를 정말 가끔씩 적어 놓은 걸 볼 때면 단어가 엉망이에요
>
> 일기를 소리내어 읽어보면 이해를 할 수는 있고요 그래서 요즈음
>
> 걱정입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좀 관여를 해서 단어 공부를 시켜야 하나
>
> 문장을 문법에 맞게 고쳐 쓰도록 해야 하는지 ... 일단은 놔두고 저절로
>
> 체득할 떄 까지 기다릴까?? 우리 아이라서 제가 참 성급해지는군요.
>
> 만약 단어를 봐 준다면 어떤식이 가장 좋을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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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비슷한 처지에 계셨던 분이나 가르치신 경험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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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eugina) 작성일 2002/08/03 09:54 조회수 0
첨부파일 없음
제목 한번 짚고 넘어갈 단계 같습니다.
오랬만에 쑥쑥에 놀러 왔는데, 많은 분들이 보셨는데 아직 꼬리가 없어 제 의견 적습니다.
또, 3학년인 저희 아이와 상황이 비슷하고요. 저도 같은 문제로 꽤 고민을 했죠.
4학년이고, 다른 파트가 원할 하면 중급 영어로 나가기 위해서는 단어와 문법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영어 전공자는 아니지만, 아이가 영어를 늘려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영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그 문법이란 놈이 필요하더군요. 단지 시험 잘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영어 답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단어도 미국 2학년 수준과 3학년은 거의 하늘과 땅 만큼은 아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좀 수준 있는 단어로 나가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쉽지만은 않습니다.
님의 자녀 수준에 도달하기도 어렵지만, 이 수준을 뛰어 넘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어렵단 생각 듭니다. 저희 아이 영어 선생님 아들이 미국학교 3학년 입니다. 영리해서 항상 클래스내에서도 top 인데도, 3학년 되고 부터는 어떤 문제는 대학을 졸업한 미국 엄마도 사전을 보거나 책을 찾아야 될 정도 라 합니다. 그러니 한국 아이가 이런 과정 따라가기가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 한 것이 동화책읽기랑 쉬운 문법책 입니다. 전에 적절한 문법책을 묻는 글을 올렸는데, 아무도 답글을 안 주셔서 아직 딱 맘에 드는 교재를 정하진 못했지만 이보영 분법이나. 성문기초 영문법 아주 얇은 분량( 판형도 작고,초록색 커버예요.)을 간단히 정리한 후 다시 생각하기로 했어요.
동화책도 매직 트리 하우스나. 로널드 달의 작품을 읽는다면 미 초등 3년 정도라 생각 되는 군요. 저흰 로널드 달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 E.B White 의 로마나 시리즈를 오디오로 듣기만 하고 있습니다. 책들 대충은 보지만 확실하게 단어를 늘릴려면 더 쉬운 동화책이 좋다고 생각 되기 때문입니다.
리딩 타운의 3b, 책이 저희 집에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분량도 얇고, 미국의 사사회적, 문화적 매경도 멋진 그림(대부분 칼데곳 수상작이나, 블루 리본)과 함께 맛 볼 수 있습니다. 각 페이지 마다 모르는 단어를 skip 해도 문맥에 지장은 없지만 역시 수준을 높이기 위해선 단어를 플래쉬 카드로 만들어 확실하게 인지 한 후, 챕터북을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플래쉬 카드로 만들 작업을 생각 하고 있지만 , 가사와 함께, 저도 말만이지 실천에 옮겨지지 않습니다. 혹 보통 어머니들 이상의 열정을 가진 분이시라면 저랑 같이 반반씩 나누어서 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다 끝나면 3c 책도 구입하고 싶은데, 일괄 구입하려니 부담도 되고, 일단 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미루고 있습니다.
혹 이글 보시면 연락주세요. [email protected]
anna님의 글입니다.
>
> 우리 아이는 현재 영어학원다니며 원어민과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
> 현재 smile6 와 up and away5를 하고 있으며
>
> reading 교재로는 magic tree house와 Roald Dahl의 작품을
>
> 매일 한시간씩 테입으로 듣고 있어요.
>
> reading, speaking/listening은 꽤 잘하고 원어민과의 대화도 무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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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영어일기를 정말 가끔씩 적어 놓은 걸 볼 때면 단어가 엉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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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를 소리내어 읽어보면 이해를 할 수는 있고요 그래서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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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입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좀 관여를 해서 단어 공부를 시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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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을 문법에 맞게 고쳐 쓰도록 해야 하는지 ... 일단은 놔두고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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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득할 떄 까지 기다릴까?? 우리 아이라서 제가 참 성급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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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단어를 봐 준다면 어떤식이 가장 좋을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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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비슷한 처지에 계셨던 분이나 가르치신 경험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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