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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 좀 보세요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09-07-18 11:05

조회수 2,96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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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게시판에 올라온 다섯살 꼬마들의 편지입니다.

철자법도 엉망이고 말도 안돼는 편지를 힘들여 써서 제 엄마들에게 주었답니다.

 

요건 벨벳님의 따님이 쓴 건데요. 엄마더러 아프지 말라고 하네요.

직장맘이 바쁘게 살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본 모양이지요?

 

요건 예림이 편지입니다. 5살 때 썼다는데 엄마한테 꾸지람을 들었는지 가출한다고 쪽지를 남겼습니다.

실제 가출여부는 불명확합니다만 어쨋든 그 동안 엄마의 노고를 치하하는군요.

 

우리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중학생 자식을 다 큰 사람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아직 어리고 우리에게 어린양을 부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냥 아가처럼 칭찬해주세요. 좋아한답니다. 떠꺼머리도 요조숙녀도 아직 아가라니깐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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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맘 2009-07-20 10:34 

중학교 1학년 제 딸아이도 엉덩이 톡톡 두둘겨주고 살짝 뽀뽀해주면 쑥수러워 하면서도 좋아합니다

엄마 말에 생각도 안하고 툴툴거리다가도 금방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사춘기 공주님이 내일 방학이네요

기말고사에 더 열심히해서 향상된 성적표를 기대해봅니다

집에 오면, 활짝 웃으며 칭찬 한 마디로 반겨주어야겠어요

재미솔솔 2009-07-19 16:11 

어이쿠나~~

울 딸은 6살인데도 못  쓰는 편지를 ~~^^

용하네요~

 

푸할~ 넘넘 귀엽네요

슬프지만놓코갈수박에었어 ㅋㅋㅋ 그게 인형도 아니고 장난감도 아닌 엄마라는 거~~

니터 2009-07-18 16:56 

 

이렇게 귀여운 편지 받아본 적 있는것 같은데 간직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네요.

중학생도 아가라는 말씀에 눈물 찔끔났어요.

초등학생 딸을 요즘 다 큰 사람 취급하고 있었거든요.

덕분에 평화로운 방학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예림맘님! 예림이 편지 정말 귀엽습니다. 집에 있죠?^^

예림맘 2009-07-18 15:05 

홍박사님.^^

흐미.. 퇴근전 유게들렸다가 놀라 중게로 달려왔네요.^^

은아편지는 너무 이쁜데,. 예림편지는 민망 --;;

 

오늘도 날씨가 푹푹 찌네요. 주말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셔요~~~^^아드님과두요.^^

야옹맘 2009-07-19 10:31:22
예림이 편지땜에 너무 웃어서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귀엽고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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