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사실 저도 성격 급합니다)
그러나 아이(30m)노는것 보면 그럴게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자연스럽게~~~~자기가 습득하더라구요...
물론 그에 대응할려면 엄마가 꾸준한 노력을 해야한다는거죠...
아니면 아니라고 이정하고 한편으로는 바른 영어를 써주시면 될것 같아요.
우리아이도 아직 어린터라 한글 영어 뒤죽박죽이지만 대강 감으로 잡는것 같아요.
칭찬과 적절한 교육! 그리고 좀 여유로움...
아직 어린아이한테 엄마가 가져야할 마음 같네요...
제가 더 그런맘을 갖는게...
아이에게 블럭을 방으로 쏟아부은지 수개월 만에 지금은
설명서를 보고 자기가 스스로 만들더랍니다.
애써 옆에서 그걸 보고 가르칠땐 거부하더니
스스로 놀고 놀다보니 설명서로 눈이 갔나봅니다.
그래서 전 뭐든 사면 설명서와 함께 두거나 박스를 버리지 않고 놔둡니다.
그럼 표본을 보고 하려고 하더군요....
영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계속 엄마가 설명서처럼 따라다니면서 표본을 제공하는거죠...
언젠가는 자기 스스로 엄마말을 따라 할거라는거죠...
앗! 우리아이 잠온다네요..
'엄마! 베게~~~코자, 슬리핑?!'
사실은요 저도 고민이랍니다...ㅠㅠ
애가 잔다니.....
오늘도 공부하러 사이버 주부대학 갑니다.
맘님!
>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그런 개월 수 가 있더라구요.
> 영현이는 엄마는 mamy 야 했더니" 아이다! 엄마다." 하고 벅벅 우기더라구요.
> 처음에 아찔해서 이 일을 우야꼬.
> 그래서 싸우기도 힘들고 해서 그냥 놔두더니 어느날 아주 자연 스럽게
> 그렇데요. "mamy !우유 주세요!" 얼마나 깜짝 놀랬는데요.
> 제가 잘 못 들어는줄 알아것던요.
> 그냥 동화책 자주 읽어 주고, 듣던 안듣던 테잎 많이 들려 주세요.
> 안 듣는것 같아도 놀면서 다 듣더라구요.
> 이제는 늘 듣는 테잎은요. 끝날때 다 되가면 현이가 알려 줘요.
> 다 끝나 가니 다시 틀어 달라고.....
>
> > 27개월, 이제 막 돌지난 두 아들을 둔 영어 왕왕초보 엄마에요..
> >
> > 큰애는 이제 겨우 '고기 있다' '엄마 빨리와(발음이 빠이와 수준)' 등의 주어+동사 수준의 말만 하는터라 영어에는 도통 아니 일부러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 >
> > 우리말도 못하는데 왠 '영어?' 라는 나만의 그리고 남편만의 논리로,..
> >
> > 하지만 여기 쑥쑥을 보고는 '쿵'하는 뒤로 넘어질려다 말았습니다.
> >
> > 우리 아이들만 커서 왕따 당하는거 아닌가 하고 두려움 반, 조급한 맘 반으로
> >
> > 부랴부랴 배고픈 애벌레와, 에릭 칼의 영어 그림책 두,세권을 구입했어요.
> >
> > 그러나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 >
> > 단어부터 시작해야 할까? 라는 생각에 돼지 그림을 드리멸려 '피그피그'했더니
> > 아들 왈' 아이야, 아이야' 하더니 '돼~지' '돼~지' ..
> >
> > 영어 그림책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보고 있니' (이책은 집에 한국어판이 있었다 ) 보여 줬더니 (한글로 된 집에 있던 책은 좋아했는데 ) 펼쳐보더니 '휙' 던져버리는 거에요..
> >
> >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 > 27개월이라 엄마의 말은 모두 알아듣고 , 사물인지도 거의 되있어요, 동물이나 곤충쪽으로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도 구분할 정도니까요..
> >
> >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단어부터인가요.. 그렇다고 생활영어는 엄마인 제가 안되니,,
> >
> > 영어거부반응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난감하군요..
> >
> > 조언부탁드려요
쑥쑥몰
> 
악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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