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형님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거기를 다녀요.
워낙 형님은 아이한테는 최선을 다하려는 분이시라
타지역(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소를 옮겨서라도 보내시드라고요.
경쟁률 무척 세대요.
운 좋게 추첨에서 당첨됬고, 가장 좋은 건 반 정원이 보통
공립학교보다 적어서 담임 선생님의 혜택을 하나하나 누릴 수 있고
또, 형님아이가 바이올린을 했었는데 그곳에서 지도도 받을 수 있나봐요. 아무튼 예체능계 교육을 확실히 받을 수 있다는 군요.
형님이 그러는데 그곳 학부형들 교육열 엄청나대요.
내가 볼 때는 우리 형님도 끔찍히 하는데 자기는 거기다
대면 아무 것도 아니라나..
어쨌건 형님아이는 그곳에서 공부 전교 1등하며 잘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교복값과 겨울 코트값이 꽤 비쌌던걸로 기억해요.
겨울 코트 값이 20만원이 넘었으니까.
제 친구도 이번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서 그곳에서 연수 받았았었는데 그곳학교 참 좋대요.
자기도 아이를 낳으면 그 곳에 보내고 싶어진다나...
죄송 별 신통한 대답이 되지 못했네요..
궁금하시면 이메일 주세요.
형님께 물어봐서 답변해 드릴께요..
조현선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우리집이 교대 바로 옆이다 보니, 오다가다 맨날 봅니다.
> 저도 관심이 있어서 계속 관찰하고 있어요.
>
> 학교 홈페이지가 있어요.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 교육 과정도 다 소개되어 있구요.
> 재학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생님과 연락을 하는 모양이던데,
> 외부인은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많아요.
> 선생님들 프로필을 보시면 화려합니다. 일단 고학력(!)이더군요.
>
> 교대부속 홈페이지
>
> 2월에 추첨하는데 경쟁률이 10:1 정도 된답니다.
> 영어나 예체능 등을 학교에서 많이 커버해준다고 하데요.
> 수업 준비물도 학교에서 다 준비해 주구요.
> 그런 점에서는 직장인 엄마한테 좋을 듯 하나, 그곳 학부모들이
> 워낙 극성이 많아서 그 수준 따라가려면 힘들거라고도 하더군요.
> 사립이니 수업료가 있겠지만 유치원비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 물론 일반 초등이 무료인걸 생각하면 비싼거죠...
>
> 저는 관찰중입니다. 1년 이상 시간이 있으므로...
> 교대부속 학부모 있으시면 정보좀 주세요.
>
| [일반][RE] 교대부속 초등교 형님아이가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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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상희 등록일 2000-10-11 14:30 조회수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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