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이제 40개월 울 손녀 송이.....
ORT보면서....킥킥킥
아이가 책을 보면서 너무 신사 한답니다.
봤다 하면 10권 정도도 한꺼번에 읽어 달라 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공구가 부분적으로는 하질 않아서 단계별로는 그림에 떡이고......
ORT special Set만 해당이 되어서...
콕 찍어 놓고...ㅎㅎ
부분적으로 빠진것은 테이프랑 인북스에서 구입을 해야 할것 같네요.
인북스에서도 이벤트를 하니 이 기회에 안 할 수도 없고.....
요즈음 송이는 어릴 때 보았던 '젤라비'에 푹 빠져 있어요.
영어로 물으면 대답을 잘 한답니다.
유아원에서 영어 수업 할 때 너무 재미있어 한답니다.
한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유아 영어.....
정말 가능 하다는 것을 실감 하겠죠....^^
멀리 보면서 열심히 아이와 놀아 준다면 틀립 없을것 같네요...
햇살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Jiny님의 글입니다.
> 게시판이네요!
> ORT도 그렇구, 화제의 글들도..^^;
> 참 멋있는 분들이세요!
> 어느 한분도 열의 만큼은 빠지는 분이 없으시구요!
>
> ORT공구하는데, 어떤 세트를 사야하나? 의논하러
> 아침부터 전화를 받고...
>
> 저는 1년여년전에 스테이지2(한솔꺼) 사고, 3, 4스테이지는
> 인북스서 사뒀드랬지요.
> 2를 36전후로 아이가 미치게 좋아하고 금방 다 외우고
> 그러더라구요. 그래, 반응을 보고 한참 후에 더 사줬는데,
> 그건 2보단, 덜 봤어요.
>
> 오늘 간만에 생각 난 길에 몇권을 꺼내 오라고 해서
> 읽기를 하려다가 이 아이가 막 억울해 하면서 울더라구요.
> 요즘 한글을 깨치더니, 영어두 읽을려구 하는가 봐요.
> 하다가 맘처럼 잘 안되는지, 사람 황당해지게 울고불고,,!
> 참~나!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기를 너무 살려 준 탓인지,
> 저를 라이벌로 생각을 하나 봅니다. 순진하기는!
> 저는 많이 읽고, 자기는 조금 밖에 못읽었다고,
> 뒤집어지는데, '어~휴! 이걸 기냥 콱!' 하는 걸 협박으로
> 진압시켰습니다.
>
> 전엔 외우고, 읽기연기?를 너무 즐기던 책이었는데,
> 읽기에도 참 좋은 책임에 틀림이 없단 걸 느꼈습니다.
> 3단계인데, 제법 많은 단어들을 어설피 읽어 내더라구요.
> 물론 문장의 독해능력이나 리스닝은 상대적으로 상당히
> 앞서있지요. (스토리를 즐겨온 아이의 공통점!)
>
> 최근 영어보담 아이정서를 안정시키는 일에 주력을
> 했던지라 영어엔 아무런 발전을 기대하지 않았답니다.
> 아니 어쩜 포기,, 비슷한. 그래도 암 상관 없이 전
> 의무적으로라도(왜? 딴 건 못해주니깐!) 책은 꾸준히 읽어줬거던요.
>
> 아까 수학 문제쪼가리를 떤져 주고,ㅠ.ㅠ
> 컴에 앉아서(아이 있을 때 켜보는게 한달여만!)
> EBS영어교육 재방송을 보려는데, 거기서 "더즈 유어 맘 웤?"
> 요렇게 제목을 서너번 읽어 주니깐 이녀석이 쪼로록 와서,
> "너네 엄마 걷냐?" 그러는거예요!
> 이런 순간도 하도 간만이라, 유쾌하게 웃었어요.
> "웤" 이 "walk"가 아니고 "work"이고, 일하다란 뜻의 단어도
> 있다니깐, 즉시 "그럼, 너네 엄마 일하셔?" 그러면서 웃네요.
>
> 실은 이런 시덥잖은 자랑을 하려던게 아니고,(죄송~!)
> 아이가 종일반 어린이집서 돌아오는 시간에 제가 바로 일을 마치고,
> 마중을 나가 데리고 들어오는데, 자전거를 타고 싶다드군요.
> 죙일 오던 비도 금방 그친 터라, 빵하나, 밀크티를 보온컵에 담고
> 책을(시집이 아니고, 영어책) 옆구리에 끼고, 아들과 저녁 산책을
> 나갔지요.
> 놀이터는 썰렁했지만, 아들은 알뜰히 놀고, 저는 빵이랑 김이
> 모락모락 나는 밀크티에 혓바닥을 데어가면서, 갖은 낭만을
> 떨면서 돌아 왔습니다. 오는 길에 하얗게 떨어진 벗꽃을 보고
> 이게 뭐냐고 묻더라구요.
> '잔인한 사월의(요건 빼고)' "벗꽃잎이야!"
> "아름답다!"라면서 자전거 패달을 힘껏 밟는 녀석을
> 뒤따라 걸으며 4월을 보냅니다.
>
> 이제는 더 이상 은폐할 수 없는 긴장되는 어린이 날이 다가오는 군요.
> 그간은 해마다, '좋은 부모는 365일 잘하는거구, 꼭 평소 못하는
> 부모가 딱하루 몰아서 빚값아 보려구 용쓰는 날이다.
> 난 늘 좋은 엄마이련다!'란 신념으로 뻐팅겼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 아이들 무리에서 생활을 하니, 이목을 무시 할 수 없는지라..
> 어~휴! 그래도 우리 산뜻하게 4월 마무리 잘하고 5월을 맞이하도록 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