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엄마표는 힘이 쎄다

  • 등록일 2009-03-19 15:23
  •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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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의 힘은 원서시장을 변화 시켰습니다

최근 5년 사이에 원서 시장에 눈부신 변화가 생겼습니다.

종류도 변변찮고 그 내용도 성인용 ESL 학습서가 주를 이루었던 시장에 그림책에서부터 챕터북, 뉴베리상 수상작, 청소년용 소설까지 아주 다양한 읽을 꺼리들이 물밀듯이 들어와 서점과 온라인 원서몰을 채우고 있지요. 그 책들은 기본적으로 오디오를 낀 것이 주를 이루다가 액티비티나 독해를 돕는 문제까지 개발되기에 이르렀고, 학습적인 수요에 발맞추어 언어의 네 영역을 다듬어주는 아주 다양한 학습서들까지도 서점을 채우게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변화를 일으킨 주인공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엄마표 영어의 학습자들입니다. 유명 어학원도 원어민 강사도 아닌 바로 어머님들과 아이들의 욕구가 시장을 이렇게 바꿔놓았다는 사실은 아주 놀라운 것입니다. 이제는 아마존이나 영어권 나라의 현지에서 사는 가격보다 더 싼 가격으로, 우리의 기호에 꼭 맞는 책들로 골라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기에 점점 더 좋은 컨텐츠들이 넘쳐나고 있지요.

 

 

엄마표 영어의 힘이 사교육 시장을 변화 시킵니다.

기존의 어학원들에서, 학습지 시장에서 조차도 원서동화나 소설, 넌픽션 교재를 부교재로 쓰고 있거나 원서 출판사와 제휴를 하여 교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 스스로 진화했다기 보다 엄마표 영어의 결과치들이 현실로 드러나 각종 인증시험이나 어학원의 레벨테스트에서 상위 레벨을 얻게 되면서 그들을 움직였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엄마랑 했다고 하면 상대도 안해주던 어학원 등의 테스트 담당자들이 이제는 압니다. 많이 듣고, 많이 읽는 것이 최고이지요, 라는 칭찬을 듣는 예가 많아지고 있거든요. 엄마표 영어의 힘이 사교육 시장을 움직이는 기현상을 낳은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으로도 주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표 영어의 힘이 영어 레벨의 전반적인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그런 현상은 영어를 더 높은 레벨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어느 특정의 레벨군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엄마표 영어를 어떤 방식으로든 진행하고 있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엄마표라는 말이 이젠 예전처럼 생경하게 들리지 않고 보편적인 현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엄마표가 대세라는 말들을 흔히 듣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영어는 단순히 유창한 회화 능력만 있어서는 안되고, 영어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제학년 수준의 책을 부담없이 읽고 소화해야 하는 레벨까지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는 이미 많은 엄마표 영어 학습자들이 이뤄낸 수준이기도 합니다. 이 수준은 해외 유학이나 연수자들이 증가했던 탓이 아니라 엄마표 영어 학습자들이 일궈낸 레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돈을 들여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이런 레벨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에게 희망임과 동시에 대단한 중압감을 주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직면해 있는 현실입니다.

 

엄마표가 해답이 되어 줍니다.

엄마표 영어, 또는 엄마표 학습이 보편화 되어 간 이유는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공통적인 결핍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모두가 어딘가는 많이 모자라고 편중되어 있다는 깨달음, 또는 아이의 개성과 취향을 완전히 무시한 천편일률적이고 일방적인 교수법이나 과도한 선행 등이 그것입니다. 문제는 그 어디에도 내 아이를 위한 섬세한 배려는 없더라는 것이지요.

엄마표 영어 학습자들의 평균 레벨이 상승하면서 맞춤의 사교육을 찾기 어렵다는 것 또한 또다시 엄마표로 회귀하게 되는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 온 아이들의 영어를 유지시켜 주는 방법으로 엄마표 영어 진행의 예를 따르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또는 외국 경험이 전혀 없는 엄마표 학습자들이 외국의 학교에서 다이렉트로 제학년 수업에 들어가는 예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요는, 이제는 영어만을 위해서 외국에 나가는 일은 의미가 없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사회 전반적으로 요구되는 영어의 레벨이 점점 상승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대안이 무엇이겠습니까? 엄마표 영어입니다. 자기 아이에게 맞춤의 교재를 선별하고,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궁리하며, 모자란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 길은 유명 어학원도, 유명 인강에 출연하시는 강사도, 일류 대학을 나온 원어민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 엄마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는 엄마인 내가 가장 잘 압니다.

 

엄마가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엄마표 영어가 우리 집에서는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면 좋겠는지 밑그림을 그려 두십시오. 아이의 학습을 초등학교 진학 이후까지도 엄마가 주도적으로 가르치고 아이는 학생이 되어 학습한다면 그것은 학원 수업을 집안으로 옮긴 것에 불과합니다.  초등영어에서부터 아이가 성인이 된 후까지 우리 아이의 인생에 큰 변수로 작용할 영어를 어느 정도까지 키워놓고 싶은지를 먼저 구상하신다면 직접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영어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는 불가능한 발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엄마의 준비는 엄마의 역할 범위를 결정하는 것에서부터 학습을 어느 시점에 시작할 것인가까지, 책읽기는 어느 레벨까지를 소화할 것이며 어느 시점에 인증점수를 따두어야 하겠다는 등의 비교적 구체적인 목표까지도 포함합니다. 이것은 엄마가 영어꽝이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준비이기도 합니다. 즉슨, 엄마표 영어는 엄마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중간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지요^^

 

쑥쑥의 초등영어는 아이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아이들이 듣고, 아이들이 읽습니다.

엄마는 아이가 듣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시고 어떤 것이 진정으로 아이에게 맞는 것이며 진정으로 어필하고 있으며 그것이 아이의 영어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지, 아닌 지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읽고 있는 책들, 열광하거나 혹은 혐오하는 것들, 시들한 반응을 보이는 책들을 분석하시고 왜 그런지를 알고자 애쓰신다면 엄마표는 이미 반은 성공입니다. 내 아이를 바로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니까요. 이 진행은 아이의 사춘기와 맞물리며 다른 사교육을 이용하는 아이들보다는 훨씬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고 밀착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엄마는 영어공부를 하지 마시고 아이를 관찰하세요. 그리고 밖으로부터 내 아이에게 맞는 정보를 모으시면 됩니다. 쑥쑥이 그러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이 글은 Lazy 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