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직접 아이를 보내보지 않아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잘 아는 엄마가 아이를 보내서 조금 들은바가 있어요.
님의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 어떤 학원이나 학습법이든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 엄마, 더 나아가 현재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니까요.
먼저 제가 아는 아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요,
현재 6살이고 5살때 보냈어요. (만약 님의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이 아이의 경우가 차이가 날 것 같네요.)
엄마가 집에서 영어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었고
또 영어 비디오도 보고 한 아이여서 영어를 그저 놀이로 느끼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아이가 똑똑해서 스스로 파닉스를 깨치고 혼자서 영어를 읽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모든 엄마의 맘이듯 이 엄마도 본인의 영어실력이 딸리는데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서 다른 교육을 찾던 차에
C.M.S 를 보내더라고요.
이 곳의 장점이라면
1. 가격이 저렴
2. 선교원이 운영한다고 하는 데서 오는 "막연한" 안도감
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들은 바에 따르면
1.암기식 수업
2.비디오 보는 시간을 빼면 실제 영어활동시간이 부족
하다고 하더군요.
결국 제가 아는 아이는 몇 달 다니다가 그만 두고
현재는 다른 영어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비디오로 아이들에게 반복된 문장을 들려주게 하고 외우게 해서 회화를 외운다고 하는데"
방식은 별로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가 쉽게 질려할 수가 있거든요.
일단 학원에 찾아가셔서 교재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또 선생님의 질은 어떤지도 알아보시고 나서 결정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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