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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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님의 글입니다.
> 22개월이면 절대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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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아이는 만4세때 처음 영어동화를 읽어주었는걸요.
> 혹시 읽어줄때 집중하지 않는다고 책보기를 간접적으로라도 강요한적은 없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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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경험으로 보아 절대 금물입니다.
> 책읽어 주시면서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확인하려고 하지도 마시고요. 저는 그러다가 낭패를 본적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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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주실땐 한글동화 읽어줄때처럼 실감나게 읽어주는게 중요해요. 더 관심을 보이거든요.책이 많을 수록 좋은것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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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에 좋다고 소개된 책이라고 울아이에게도 맞는것은 아니니 좋은 평이 있는것이라고 한꺼번에 다 구입하지 마시구요 일단은 한가지만 구입해 여러번 반복해 읽어주고 좀 질릴만 하면 또 다른것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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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덜렁이님의 아이는 책에 시큰둥하다고 하니 집에 영어그림책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 몇권 더 구입하셔서 읽어주고 개중에 좀 반응이 있는것이 있다면 그 다음 부터는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실감나게 자주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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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구 매일 하루 1시간 내지는 일정한 때를 정해놓고 그때는 꼭 영어로 말하기를 하는 것은 엄마가 영어로 말하는 것에 익숙하고 잘하는 경우여야 실천하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애요. 왜냐하면 정해진 시간에만 영어로 말한다는 것은 이끌어 가는 사람이 그 시간동안 계속 영어로 말하며 아이에게 영어가 나오게끔 유도를 해야 하는데 이끌어가는 주체인 엄마가 실력이 없다면 정해진 시간에 영어로 말하는것은 하나마나 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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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진 시간에만 꼭 하기보단 하루에 한두마디씩 이라도 종이에 적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아이에게 영어로 말해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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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에 아이가 들은 척도 안하더라도 무시하시고 계속 얘기해 주세요. 그러다 한두 마디씩 문장이 늘어나면 아이도 분명 알아들을 겁니다. 전 처음에 10문장씩을 적어 실행했었는데 제가 그중 몇마디만 말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하루 3문장으로 줄였더니 저도 제가 정한 세문장은 자주 활용하게 되고 제 아이도 지금은 기저귀 가져와라, 세수하고 이닦아야지, 배아프니?, 배부르니..등 제법알아 듣고 따라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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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렁이님의 아이는 결코 늦지 않습니다.
> 조급하게 맘먹지 마시고 아이가 관심없어해도 듣던 말던 일단 끈기를 가지고 계속 읽어주시고 한루 한마디씩이라도 완전히 소화해 아이에게 자주 말해주세요.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최상인것 같애요.
> 아이와 할 수 있는 대화는 유아영어 다이어리나 쑥쑥 시작페이지를 보며 도움 되실거에요.
> 저도 얼마전에 쑥쑥에서 도움받았었거든요.
> 참고가 되셧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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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자세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내용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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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덜렁이 등록일 2000-10-12 00:41 조회수 1,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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