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잘 도착해서 대충 짐 정리하고 오늘 인터넷 무선 공유기를 설치해서 인터넷과 전화가 드디어 개통이 되었어요 ^.^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왔는데...
에궁... 할아버지님 편찮으신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님의 꼭 이겨내시겟다는 아랫 글을 보고 빙그레 웃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누구신데... 천하의 할아버지님이신데...
반드시 이겨 내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할아버지님은 저의 친정 아버지 보다 더 건강하시고 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신 것 같아요.
제가 제2의 친정 아버지 처럼 생각하는 할아버지님~~
손주 수학은 이제 그만 따님에게 넘기세요.
전공자이신데 오죽 잘 하시겠어요.
참고로.... 제가 중국 오기전 3개월 동안 초5 여자 아이에게 중학 선행을 시켰었습니다.
3개월 동안 쎈수학 여섯권을 풀렸네요.
물론 제가 고교 과정을 잘 알고 있기에 고교 과정과 연계 되는 부분은 아이의 받아들이는 정도를 봐가며 함께 알려 주었습니다.
고교 과정의 내용은 그냥 소개 차원의 정도로 했지만 연결 되는 것은 꼭 빼지 않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초5 이지만 워낙에 뛰어난 아이였기에 쎈수학의 A, B 단계는 거의 걸리는 것이 없었고 너무 쉬운 것들은 빼고 풀리고 C 단계는 꼼꼼히 풀렸습니다.
짦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문제집 끝날때 마다 리뷰는 꼭 시켰고 학년 끝날때 다시 리뷰, 전체 다 끝났을 때 또 다시 전체 리뷰 시켰습니다.
저와의 수업은 4월 중순에 시작해서 7월 중순에 끝났고 그 후로 중학 교과서를 구입하게 해서 혼자서 또 다시 전체 중학 과정의 리뷰를 시켰습니다.
다양한 출판사의 교과서로 준비해서 어느 한구석 빼지 말고 꼼꼼하게 다 읽으라고 했습니다.
출판사 마다 교과서 구성이 다르지만 일단 일는 것은 다 읽고 실제로 풀어 보는 것은 연습 문제, 종합 문제에 해당하는 것은 직접 풀어보라 했고,
단원이 끝날 때 마다 생활 속에서 생각해보라고 있는 내용...
거의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무시하고 넘어가는 그 부분은 꼭, 절대로, 반드시 완벽하게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그 내용이 이후 고교수학과 연결 되어지는 고리가 되는 것들이거든요.
방학 한달 동안 민사고 캠프를 가는데 그곳에서 스스로 정리 해가지고 온다하였는데...
잠시 후에 확인전화 함 해봐야겠네요.
교과서로 전체 중3 과정의 수학이 선명하게 그려지면 그 다음 단계의 심화를 나가라고 할 겁니다.
A급 수학을 풀고난 후 시중에 나와 있는 특목고를 겨냥한 여러 출판사의 고난위 문제집 중에 선택해서 풀라할 것입니다.
향후 이과를 선택할 아이이기에 중학 2학기 과정의 기하 부분은 더이상 할 수 없을 정도 까지의 심화를 하라고 주문할 것입니다.
기하만 다루는 심화 문제집이 제법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kmo나 전국 경시용이지만 아이만 괜찮다면 해볼 가치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학 과정의 심화가 뻗어서 저절로 고교 과정을 건드리게 될 때... 고1 선행 시작하면 아마도 순풍에 돛 단듯 쉽고 빨리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섣불리 수1, 수2로 선행을 나가지 말고 다시 고1 과정의 디립다 파는 심화 복습을 시키고 수1, 수2 선행을 하라고 할 것입니다.
최종 목표가 수학만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고 수학도 그저 수능 과목중 하나라면 굳이 무리한 선행으로 기반 약한 이과생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고교 이과 수학도 그 기반만 탄탄하다면 참 쉬운데...쓰읍...
중학 고1 까지의 수학은 함께 엮어가면 좋습니다.
그 다음 충분히 익히고 곰삭힌 후 수1, 수2 진행하면 수능 수학 100점 맞는 대한민국 백 손가락 안에 드는 고3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할아버지님~~~
꼭!!!
건강하게 컴백하세요~~~
사랑합니다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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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맞습니다. 기본입니다
근데 이걸 깜박했네요....
초6남자아이 개념과 하이레벨 (중2)선행하고있는
그냥 보통아이입니다.
교과서를 잊었네요~~^^
모든 공부에 기본 근간이라 할 수 있는 ...
교과서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