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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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유아영어를 지도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 6주하셨는데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 한다는 것은 너무 이르지 않나 합니다.
제 경험으로도 제가 아이들을 지도할때 유치원에서 교재를 사용하던 곳과 교재
없이 제가 월간 학습지도안을 짜서 수업을 했었는데 교재가 있는 곳은 아무래도
진도를 맟추다 보니 모든 어린이가 숙지 하지 못했는 데고 무리하게 진도를
나간 적이 있습니다. (교재가 한달에 한권씩 나오기 떄문에)
그리고 아이들은 몇몇 어려운 표현을 제외하곤 굳이 한국어로 변역하지 않아도
6개월 정도 지나면 알아 듣더라구요 그 당지 저역시 매일 하는 수업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번 20분 수업(개인수업이 아닌 전체수업)인데도 그럭 저럭 하더라구
요.
그래서 제 생각엔 영어가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진도에
연연하지 마시고 아이가 정말 즐기면서 학습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그날의 수업 내용과 관련된 노래 챈드 역할 놀이 등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 아이들은 그냥 앉아서 하는 것보다 몸으로 함께 움직이면 하야
오래 남더라구요.....
아기가 자꾸 칭얼대는 바람에 이만....
희영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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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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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아이가 프뢰벨 영어 한지 6주쯤 됐거든요.(51개월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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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엔 선생님이 무척 재밌게 갈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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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도 사용하고(울 아이가 인형을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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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좀 아쉬운 건 영어로 얘기해서 못알아듣는다 싶으면 곧 한국말로 얘기해주신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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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아이는 수줍음이 좀 많아서 금방금방 대답이 안나오거든요. 그러면 한국말로 곧 해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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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저랑 집에서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할 때 아이가 못알아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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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답의 여러 종류를 예로 들어주거나 body language를 사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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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한국말로 해석해 주지 않아도 재밌어하고 또 대답을 스스로
>
> 찾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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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수업의 특성상 제한된 시간에 work book을 다 활용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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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도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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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욕심엔 수업시간에 어떻게든 교재를 다 하기보단 영어로 듣고 이해하는 연습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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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무래도 only english가 안되니까 수업시간에라도 영어를 많이 들었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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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이들 영어수업이 첨이라 그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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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수업진행을 위해 점점 한국어가 많아지는 것 같아 조금 속상해요.
>
> 영어로 수업받을 만한 실력이 안되는 우리 아이를 탓할 수밖에요. 그리구 한시간 수업에 의존하기보다 늘 함께 있는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도 생각하게 됩니다.
> (사실 우리 아이는 완전 초보입니다. 집에서 디즈니 , 차비 ,빙뱅붐 비디오 정도 본 것밖에 없어요. 영어 동화책도 프뢰벨 영어 시작하고 나서부터 읽었죠. 영어를 굉장히 좋아하기는 합니다.)
>
> 영어 수업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조언 부탁드립니다.
| 영어 수업시간에 한국말은 어느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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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flora 등록일 2001-12-11 12:23 조회수 1,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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