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까 해서요..
제 딸은 27개월이구, 영어나라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18개월때부터 영어를 접했어요..
동화책부터 시작해서..비디오 및 생활 영어 까지..
그렇게 쭉 접하다가..영어나라 한지 3주 됐는데요..
스탓트 단계에 나와있는 단어들은 모두 수빈이가 인지하고 있는 단어들어더군요
한주에 4단어씩 가르쳐 주고..라임이나.노래들은 2주에 걸쳐 진도가 나가요,
수빈이는 라임은 외우고 있는 것은 없는 상태였구.노래는 거의 다 외우고 있는상태였죠..
선생님이랑 첫 수업하는걸 지켜보니..가슴이 답답하더군요..
전 솔직히 굉장히 잘 할 줄 알았죠..근데 꿀먹은 벙어리//흑흑
선생님은 복습 내용을 설명해 주고..휘~~~ㅇ 가셨어요.
솔직히 그건 좀 섭섭하더군요..
아이가 몇 개월인지..그동안 영어를 접했느지..뭐 이런 저런 상담은 일절 없었거든요..
제가 선생님가고 나서.수빈이 에게 물으니까..다 알고 있더라구요..
다음주 되자..좀 적응 됬는지..쏼라 쏼라 하구요,
선생님도 그제서야..수빈이가 많이 알고 있는것 같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수빈이의 생활 환경을 말해주었죠...어느정도까지 인지를 하고 있는지
쭈~욱 설명해 줬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자기도 알겠다구...단어위주보단 문장 위주로 수업을 하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어제(3주째)부턴,, 그런식으로 해요,
cat 이란 단어를 알고 있으니..그걸 계속 말해보라구..반복하는게 아니라..
cat is on the chair 을 말할 수 있도록..지도하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어요..
무엇이든지 간에..영어교재를 선택 하시더라두요..
엄마가 중심이 되고..교재는 말 그대로..옵션 정도만 되어야 해요.
일주일에 한 번 20분 정도 말해주고 가면 나머지는 모두 엄마 몫이지요..
지금까지 영어환경을 쭈~~욱 노출 시켜 주셨다면,,계속 그렇게 해주시구요..
두 돌쯤 지나서...영어나라를 시작 하심이 좋겠네요...
제 딸은 26개월에 시작...스탓트 단계에 나오는 단어들이..복습위주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게다가 선생님이 올 영어로 수업을 하시기 때문에..
엄마가 계속 집에서 영어를 써주셔야,,훨씬 적응을 잘 하겠죠..
참고로,,제가 한솔을 선택한 이유는요,,몬테소리보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무엇보다도 단어수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영어수업을 받아야 겠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도,,
집에서 엄마 말고..또 다른 사람이 영어로 말을 한다면..
아이가 아는 영어를 엄마 말구 다른 사람에게 써먹을수 있도록,.,,성취유발을
위해서였지...단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니였답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까..계속 엄마가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주시구요..
좀 후에 교재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예나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는 이제 16개월이 되어갑니다. 돌 전후로 brown bear랑 쑥쑥 맘들이 조언해 주시는 책을 공구 혹은 낱권으로 구입해서 읽어주었지요. 브라운 베어는 헌 책이 될 정도니까요. 13개월 쯤 책을 막 흐트러 놓고 브라운 베어 책 가져오라고 하면 찾아다 줄 정도였으니까요. 근데..생각해 보면 그리 급한 일도 아닌데 요즘은 좀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제가 책을 잘 선정하고 있는지도 그렇고..다른 엄마들이 한솔영어를 시작한다는 말을 들으면 더욱더요. 그래서 자꾸 스토리 하우스나 한솔 쪽으로 마음이 가네요. 책 선정이나 교육에 그래도 체계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선배 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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