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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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CD나 비디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런투리드나 STEP INTO READING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려구요.
저는 런투리드는 전집으로 가지고 있고 스텝인투리딩은 서점에 갈적마다 낱권으로 몇권씩 구입하는데 보셔셔 아시겠지만 스텝인투리딩은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책이 많습니다. 세서미나 베런스타인베어,아서,토마스기차,베이브까지요. 그래서 그 캐릭터를 이미 알고있는 아이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는데다가 1단계인 early단계의 책들은 아주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들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베런스타인베어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그중 BIG BEAR,SMALL BEAR의 책을 보고 나면 꼭 자기 손과 제 손을 비교하며 "big mommy hand,small Jiho hand" (아직 소유격을 써야 한다는 것을 모릅니다. 물론 제가 수정해서 한번더 말해주지만요) 이렇게 말하고 RIDE THE THUNDERBOLT를 보고 난 이후 아빠랑 자동차를 타고 고가도로를 올라갈 때나 미끄럼틀 탈 때 "Up!Up!Up!.......Down,Down,Down~"놀아요.
굳이 아이가 어리니가 1단계만 보여준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고르다보면 때로는 2단계의 책들을 사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단계를 너무 고려하지 않아도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토마스기차의 책들은 모두 2단계거든요. 그래도 기차를 좋아하니 잘 봐요.
런투리드는 보다 학습적인 활용이 가능한 책들이예요.
저는 이 책들로 영어모임에서 활용하는데 일단 책을 읽어주고 그에 맞는 컨셉으로 꼬마책을 만들곤 해요. 그렇게 하면 자신이 만든 책이므로 아끼고 좋아해요.
런투리드의 경우도 단계가 나누어져 있는데 제 생각에 런투리드가 훨씬 목표단어나 커셉이 명확한듯 싶어요. 아주 선명한 사진으로 된 책들도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분명하구요. 그래서 단순히 책만 보여주면 얼마나 재미없는지 몰라요. 적어도 그 책에 적당한 액티비티나 노래(노래가 곁들여진 책도 있지만 없는 책의 경우 엄마가 다른 노래를 찾거나 조금 개사해서 불러줍니다.) 를 함께 해주어야 좋아하더라구요.
Buttons,Buttons,Buttons의 책의 경우 제가 없는 솜씨이지만 크레파스로 책의 사진들을 보고 도화지에 그려붙여 빅북을 만들었는데 원책보다 그 볼품없는 책을 더 좋아해요.
제가 아는 4살짜리 여자아이는 런투리드의 The Bear Went Over The Mountain을 보고나면 브라운 베어, 폴라베어, 이렇게 베어시리즈를 다 본다고 해요. 그 아이처럼 적절히 스토리북과 연계해서 보여주시면 정말 금상첨화잖아요. 아직 제 아이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요.
런투리드는 전집이 90권이므로 전집구입은 상당히 고민되는 일인데요, 인터넷에서 런투리드의 활용방법을 곧잘 얻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일주일에 한권씩 욕심내지 않고 보여주고 있어요.
유아영어 다이어리에서 승재엄마의 다이어리를 보시면 훨신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그분 소개로 스텝인투리딩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럼 도움이 되셔서 아이들이랑 재미있는 시간 만드세요.
정혜문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영재맘인데요.
> 영재는 46개월이구요,둘째영건이는 21개월인데..시작한지 얼마안되
> 어서 런투리드와 step into reading 둘중에 하나 사주고 싶은데
> 어느 것이 나은지 글 좀 올려주세요...
> 그리고 애들이 영어를 이제 막 접하는 단계이거든요.
> 좋은 시디있으면 알려주세요.(참고로 큰애는 한글을 좀 알구요.
> 둘째는 사물인지도 잘 안되어있거든요..)비디오도 좀 알려주세요.
> 애들 둘이 터울이 있어서 각각 다른것을 사줘야하나요?꼭 좀 부탁드립니다....
| [일반][RE] 런투리드와 랜덤하우스에서 나온earlystep into reading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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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밀키웨이 등록일 2000-10-12 17:14 조회수 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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