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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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2.jpg (2.67KB)그래서 전에 유아도서전에서 우연히 디즈니 책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실지론 그 책이름은 공주 이야기 모음집 이었습니다) 살 수 있었지만...
그래서 저희집엔 한글로 된 공주 이야기가 무진장 많습니다.
저희 딸은 리틀팍스에서 영어로 번안된 전래 동화방에서..공주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보았지요.
그런데 어느날..한글 동화책으로 된 공주 이야기를 보면서 영어로 영작을 하고 있더라구요.
가만히 들어보니까 내용과 대강 맞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저두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음 그럼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한글로 설명 하는 것이 꼭 나쁘다고만 볼 수 는 없지 않은까? 하구요,
참고로 저희 아이도 아마33개월 쯤 한글을 뗐던거 같네요.
저는 솔직히 영어 동화책을 읽어 줄 때 한글로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쉬운 단계의 한글책은 ...영작을 해서 들려주었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영어로 토끼그림책을 본다면 rabbit 을 가르쳐 주고 한글로 토끼야 하고 설명했어요...
물론 이 방법은 제가 알고 있는 교수법에서두 별로 권하지 않는 것을 뻔히 알지만서두..어쩝니까 저희 딸은 이렇게 해주길 바라는데..ㅠㅠ
저희 딸은 꼭 영어로 뭐야? 그럼 한글로는? 하고 묻습니다.
저희 엄마 아빠 둘중에 영어만 쓸수 있는 가정이 아니라면 그냥 아이의 요구대로 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건 엄마랑 같이 즐기는 영어가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지 않아야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서지요.
아이에 따라서 아이가 원하는대로 이끌어 주세요.
저희 아이는 한글 떼기까지 영어 접하지도 않았는데..
어쨌든 영어적인 면에서는 저는 나름대로 괜찮다고 보고 있거든요.
한글책은 한글대로 즐기게 놔두시고요.
영어책은 영어 대로 즐기게 놔두세요.
약간의 영어 보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가지고 계신 영어책을 이용한 activity 를 활용하시구요.
저희 아이는 처음에 단어. 그다음에 hello reader 같은 간단한 영어책으로 조금 확장시켜 나가고 ...요즘은 긴 영어책을(뭐 감성을 자극하고 싶은 책이라면 한글 설명 없이 그냥 읽어줍니다,) 읽는데요.
물론 한글도 이방식으로 했는데요.
어느날 아이들은 out put 을 스스로 해내더군요.
아이와 함께 놀아주세요.
우리도 좋아하는 선생님의 과목은 잘했듯이 아이가 원하는대로 아이에 따라서 엄마와 함께...영어를 해주세요.
아이에 따라서 activity 를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또는 책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시디를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가 있듯이 엄마가 잘 관찰 하셔서 함께 즐겨주시는 게 가장 좋을 듯합니다.
아이고 도움도 안되는 프시케..커피 한잔 올립니다.
the jacket i wear inthe snow에 대한 굼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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