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book은요, 말 그대로 이야기 중심이지요.
문학적 가치도 높구요.
Eric Carle 등 여러 유명 동화작가들의 책이지요.
Reading book은요, 역시 그대로 읽기 연습을 시키는 책 이랍니다.
철자를 읽는 훈련을 시켜주는 거지요.
그 유명한, Learn to Read, Hellow reader series 등이 해당된답니다.
Phonics book 또한, 제목 그대로 Phonics 를 익혀주기 위한 책이구요.
Dr. Seuss 등이 유명하지요.
Phonics란 철자의 대표적 발음을 말하구요,
각 알파벳의 소리를 말하는데, 전체의 40~50%가 해당된다는군요.
(윤선생에서는 80%이상이라고 주장함.)
예전에 선풍적이었다가, 미국에서도 60년대 이후에 접었다면서요.
Phonics를 그렇다고 안하는건 좀 그렇구,
한다면, Rhyme 까지 해야한다네요.
(근데, 대부분 Rhyme 시작할때 끝내버리데요...)
Song은 말 그대로 노래이구요,
Rhyme이란 단어의 중간 모음과 끝 자음의 소리가 같은걸 얘기합니다.
ex) fox, box는 서로 롸임이구요,
Mother goose의 Hey diddle diddle The cat and the fiddle...
등에서 보시다 시피, 중간 모음과 끝소리를 맞추는 겁니다.
영어로 작품을 쓸때, 시 등에서 이 롸임을 맞추지 않은것은,
작품의 가치가 거의 없다고들 합니다.
아이들 노래, 팝송등등... 쭉 살펴보시면,
금방 그 규칙을 알 수 있습니다.
Chant란 일정한 리듬에 맞춰 랩처럼 되어있는 거구요,
역시, 이 챈트에도 롸임은 적용됩답니다.
더 자세한건 여기저기서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올거예요.
김태미님의 글입니다.
> 이곳 게시판에 들어와서 늘 기웃거리며
> 여러 맘들이 올리신 좋은 이야기를
> 조금씩 새김질 하고 있는 한 아가의 엄마입니다.
> 게시판에 올린 글들을 읽다 보니
> 어린이 영어 교재도 종류가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는 것 같은데
> 제가 그 차이점을 잘 몰라서 여쭤 보려고 합니다.
>
> story book과 reading book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또 phonics book이라는 것도 있던데 이건 어떤 책인가요?
> 아가의 연령(또는 아가의 수준)에 따라
> 더 알맞은 종류의 책이 따로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 또 한가지, song, rhyme, chant라는 말도 많이 나오던데
> 이것들은 어떻게 다른지요?
> 아시는 분들, 좀 가르쳐 주세요.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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