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셨다니 제가 더 반갑네요..^^
다름이 아니라 열심히 메모하시던분은 바로 인표맘님같은데요
제옆에서 계속 메모장에다 적으시드라구요 체계적으로
저도 적을려고 했는데 손이 떨려서
그럼 오늘하루도 행복하시구 감기조심하세요
안녕히계세요
지후니맘님의 글입니다.
> 달력에 크게 동그라미 해 놓고 깜빡하고 친정에 김장하러 갈려고 채비하구선 신발을 신으려는데 왠지 달력을 쳐다보고 싶어지더라구요...
> 다시 겉옷을 벗고 가방도 벗어버리고 tv를 켜자 마자 어디서 많이 뵌듯한 분이....
> 솔직히 히플러님 강의 들으면서 귀는 히플러님 말씀을 듣는데 사용했고...눈은....
> 그곳에 다녀 왔다는분들 이름과 얼굴을 매치시키느라 그냥 흘려버린 내용도 있었답니다(히플러님 죄송...그걸 우려해서 녹화해 두었지요)...대충 이미지하고 얼굴하고 맞춰보고(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열심히 강의 들었답니다...
> 히플러님께서 우려를 많이 하셔서 도대체 어떻게 하셨길래....했는데...
> 왠걸요...처음엔 많이 경직되셔서 말씀도 헛나가고 몇번 더듬으셨지만...그것이 정상 아닌가요?? 인간적이기도 하고.....시간이 지나면서는 일사천리였지요.......
> 책으로만....이곳에서 가끔올라오는 글만 읽다가 직접 강의하시는 음성을 들으니
> 그동안은 머리로만 기억했던 내용들을 강의 들으는 내내 (쑥쑥 엄마들을 찾느라 허둥댄 시간은 제외하고..) 마음이 부자가 된 느낌 이었습니다....
> 늘 강의 소식이 있을때마다....공연소식이 보일때마다 지방에 사는 이유로 애써 외면하곤 했는데....이렇게라도 보고 들을수 있음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 강의를 듣는 맘님들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구요.....직접 뵙고 듣고 했으니 각오또한 비장?? 하셨으리라 짐작해 보네요....
> 홍기영님과 아나이스님은 정확히 알겠는데....다른분들은 이름과 얼굴이 잘 매치가 되질 않아서.... 녹화해놓은거 다시 보고 꼭 알아낼거랍니다....효진맘님..하지헌맘님..리디아님(그러고보니 리디아님도 알듯...)홍똘맘님 등등.....화면으로나마 반가웠어요....
> 참...시종 정말 열심히 필기하시는 분이 어떤 분이였나요???
> 정말 인상에 남았답니다....
> 나도 꼭 가고 싶어라.....
> 남은 강의도 열심히 듣겠습니다...
> 히플러님께서는 쑥쑥에 들르시는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라서 안봐도 되실거라고 했지만 그건 아니지요....
> 감정 빼고 느낌 빼고 글만 남는 기계어와 온갖 표정을 실어서 음성으로 전달해주는 강의와는 비교가 안되지요....그런이유로 라이브만 고집하는 가수들이 존재하는것 아닐까요??? 비유가 좀 비적절한가요???
> 암튼....고생 많이 하셨구요...미리...남은 강의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 듣겠습니다.....강의 듣고 바로 올렸으면 더 실감나게 올렸을텐데....
> 친정에서 조금전에야 돌아와서 급하게 올리려다보니 글이 별로 매끄럽지 못하지요?? 피곤한 몸때문에 머리 고생 몹시 시키면서 올린글이니 양해바랍니다...
쑥쑥몰
> 
퓨전 캐롤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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