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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이후][RE] 신기한 영어나라 ? 글쎄요---

글쓴이 딸딸맘

등록일 2000-10-13 19:00

조회수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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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의 신기한 영어나라를 담당하실 선생님을 꼭 면담하신 후 고려해 보세요. 영어 전공 선생님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말로는 전공했다고 하는데 발음이랑 일반 회화 실력이 형편없는 경우도 빈번해요).

조카가 하고 있는데, 지도 교사가 일주일에 20분씩 투자하는 교육비로는 엄청 비싸요.(20분에 10000원을 지불하는 것인데 해당 요일이 공휴일이어서 빠지더라도 지불해야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두세달은 알파벳 익히기예요. 듣고 말하기는 구색만 갖추어 놓고 부모님이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구태의연한 프로그램이 아닌가요?

신기한 영어나라도 결국은 엄마 몫이예요. 비싼 교육료를 주어도 엄마가 신경써서 환경을 조성해 주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부교재로 이것 저것 사라고 권하는 경우도 많아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이상은 옆에서 지켜본 저의 사적인 견해입니다. 장점도 찾으면 많이 있겠죠? 혹시 시키시기로 결정하시면 참고로 하셔서 한숨짓는 일이 없었으면 해요.

참, 그런데 한솔 인터넷 사이트는 알차게 잘 꾸며졌다고 하네요.







윤서맘님의 글입니다.

> 39개월인 우리아이 첫영어 교육을 무엇으로 시작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동화책이야 느긋하게 장기적인 안목으로 아이가 알아듣건말건 좋아하건말건 줄기차게 읽어주고는 있지만 그것 가지고는 성에 안차고...
> 개인적으로 저는 영어는 발음이 거의 99%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 자주 영어를 쓰는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원어민 수준의 발음엔 자신이 있어서 신기한 한글나라같은 방문수업의 선생님 발음이 어떤지 시키고는 싶은데 망설여져요... 혹시 우리아이의 첫 발음을 도리어 망치지나 않을까하는 마음때문에요...
> 신기한 한글나라 방문수업 하고 계신분들 선생님의 발음에 대한 소감을 들어보고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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