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맘이 만들어 놓은 모임터에 도치맘들 아이 자랑하는 방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래서 저번달에 태민이가 영어로 드뎌 잠꼬대를 한 것을 자랑하다가 정말 쑥쓰럽지만 저의 친정같은 유아영어게시판에도 자랑합니다...
아고 정말 쑥쓰럽습니다... 그러나 모든 맘들이 쑥쑥을 드나드는 이유... 태민이가 7개월쯤 쑥쑥을 알게 되어 정말 아이 때문에 시작한 영어...
영어가 욕이었던 제가 처음 한 일년은 그냥 모임만 하다가... 지금 1년 반 정도 엄마가 공부한 도중 태민이가 드뎌 영어로 잠꼬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 기쁨 아시죠? 그래서 모임터에 쓴 글 여기에도 그대로 옮깁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데ㅎㅎ 안어울리게 혼자만 좋아라 하고 있었답니다.ㅋㅋ 같이 많이 기뻐해주세요^^
태민이가 저번달에 막 잠들면서 영어로 혼자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Mommy, scratch me, scratch my back....
Mommy, what's this?
It's a ball.
Mommy, it looks like a ball.
Mommy, i want to read a book, i want to play with a ball.등등 한참을 중얼거리더라구요...
놀랜 가슴~~ 정말 태민이가 깊이 잠들때까지 숨도 안쉬고 있었답니다...
요즘들어 우리말 사랑이 끝도 없는 태민이 정말 영어책 한권 읽어주는게 힘들 정도로(오늘도 세권 읽었답니다.^^;) 공룡책에 푹 빠져 있는데 영어로 잠꼬대를 하다뇨...
물론 몇 마디는 아니었지만 무엇보다 놀랜건 문장으로 바로 말을 시작했다는거(분명 아는 단어임에도 평상시에는 가뭄에 콩나듯 맘 내킬때만 대답을 해준답니다 ㅎㅎ)
정말로 제가 첨에 영어를 시작했을 때 태민이에게 영어라는 토양만 깔아주자라고 시작을 하였고 내가 무슨 영어를 가르친다고.. 하며 울 태민이는 저처럼 영어가 싫지만은 않기를 바라며 시작을 했는데 output이 나온것은 토양은 깔아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은 맘이 느긋합니다...
ㅎㅎ 이대로 책을 한두권 계속 읽어주고 테잎 간간히 틀어주고 오늘 외운 스토리텔링 해주고 가~끔 액티비티 하며 제가 영어에 손을 놓지 않고 태민이와 이렇게만 계속 해준다면 태민이는 영어가 저처럼 부담스럽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물론 또 태민이가 커나감에 따라 영어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더 바라수도 있겠지만 초심의 맘을 놓진 않으려고 합니다...^^;
엄마의 욕심이 아이에게 약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 적이 될 수도 있음을 절대 잊지 않아야 할 듯 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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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 드뎌 영어로 잠꼬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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