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이 해커스어학원 단과를 수강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제가 염려하는 것은 이 학원은 주로 대학생 직장인 대상이라 중고등 대상의 학원보다 아이에게 맞지 않는건 아닌가 하는거예요. 중1이면 보통 전문어학원이나 특목전문 토플학원에 다니더라고요. 강남역 해커스가 저희집에서 전철로 30분정도면 갈수 있어서 아이혼자 보내려고 해요. 주로 방학때 많이는 아니고 주2-3회 단과(단어, 라이팅, 문법, 스피킹 중 골라서)반을 보내보려고요. 학기중에 토요일만 해커스그래머반도 잠깐 다니게 할까 생각중이예요.
어머나...아줌마이신데
해커스 학원을
저도 다니구 시퍼요.
대학생들이 영어학원가면 물 좋은 파트너 만난다는데
물 흐릴까요.
저도 뭔가를 해야하는데...
하니비
2009-09-16 11:43
우리 큰애가 대학 합격후 두달 새벽 종합반을 다녔어요.
그런데 중1에게는 맞지 않아요.물론 중학생도 가끔 눈에 뛴다고 하는데
해커스 학원은 영어의 기본을 공부한다기 보다는 점수를 받가 위한 스킬을 배우는 곳입니다.
대학생 일반인 스터디로도 유명해요.
그리고 수강인원이 너무 많아 전혀 개인적인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열심히 더 기초를 쌓고 토플 마무리 시점 정도에 보내면 어떨까요.
중1맘
2009-09-16 13:33:11
그럼 그냥 혼자하던데로 하고 학원은 보내지 말까요? 저희 남편은 청담이나 중등전문어학원들은(토플종합반도 포함) 직접적인 시험과는 연관이 없다며 보내지 말라고 해요. 애고---그럼 고등학생전문 수능 단과반에 애를 보내란 얘긴지----계속혼자하게 하자니 겁이나요. 더이상은 저도 이끌어줄 수가 없고 아이의 의지력도 혼자 100점에 다다를 만큼은 아닌것 같고--지금상태에서 20점이상을 끌어올리는것은 정말 힘들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외고의 듣기평가가 100점을 넘을수준의 영어를 원하는게 아닌듯 하다는 생각도 해요. 다만 요즘아이들은 워낙 잘하기때문에 최소 100점은 넘어야 평균이라도 가니 그런것 같다는 생각도 하구요. 제 생각이예요. 아이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아무생각 없는데 옆에서 엄마는 정말 속이 타네요. 항상 친절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해요.
하니비
2009-09-16 19:16:24
벌써 중간고사요?
추석전에 보면 좋겠어요.
우리는 추석 명절을 7년째 2학기 중간고사 땜시...ㅠㅠㅠ
애들 대학 모두 가기전끼지는 명절이고 휴가고...
올해 8년째도 마찬가지구요...
외고 듣기평가가 공동출제로 바뀌어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간다고 해요.(사교육 대책)
외고지망생이시군요.
올해 외고 시험 끝나면 난이도 분석해서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만약 그때까지 여기에 있으면 분석해 드릴께요.^^
저는 큰애때 경험으로 외고는 상당히 신중히 생각하고 있어요.
호랑이 보다 무서운 내신때문에...
설대만 생각하지 않으면 외고가 좋아요.
아...입시트렌드도 살펴야 하고
한번 해 본 일인데도
원점에서 다시 시작이네요..ㅠ
정말 변화무쌍한 한국의 교육제도입니다.
중1맘
2009-09-16 22:16:30
그렇죠 정말 변화무쌍해요. 지금 추세(입시사정관 등)로 봐선 특목고생들의 내신 불이익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 저희도 아직은 외고를 보내보려고 해요.(물론 붙어야 가지만) 아무래도 대학들의 자율성이 커지면 특목고생들에게 가산점을 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또 저희딸이 약간의 덩달이 기질이 있어서 아무래도 모두 열심히 하는 곳에 보내면 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토익시험을 보려고 해커스 토익 단과반을 다녔었어요..작년가을쯤이요..토익은 강남역점에 개설이 안되어있어서 선릉역점을 다녔어요..저 다닐때도 중학생몇명이 엄마가 해준 간식을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였는데 선생님이 귀여우니깐 몇학년이냐고 물어봤었거든요^^
두달 과정을 다녔었는데 저두 중학생한테 별루라는 생각을 했었었요
실력보다는 확실히 스킬을 가르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리고 학원만 다니는 것보다는 스터디하기를 굉장히 권장해요
같이 병행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전 아줌마이니 시간이 안되서...
해커스 학원 물어보시길래 반가워서 답글 남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