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I'll love you forever,
I'll like you for always,
as long as I'm living
my baby you'll be.
정말 가슴이 찡한 자장가이지요?
먼저번에도 제가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저는 이부분에서 너무 눈물이 나서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그만 멈추고 말았는데요
Well, that mother, she got older.
She got older and older and older.
One day she called up her son and said,
"You'd better come see me because I'm very
old and sick."
So her son came to see her.
When he came in the door she tried to sing the song. She sang:
I'll love you forever,
I'll like you for always....
But she couldn't finish because she was too old and sick.
아이를 낳고 나니..
저를 낳아주신 친정 엄마가 생각이 나더군요..
아이가 아플때
저 때문에 밤을 새었을 친정 엄마가 생각이 나더군요.
오랫만에 찾아뵌 딸을 반가워 하는 친정엄마의 눈가엔
어느새 주름이....
...이 밤 잠이 든 아이에게 걷어찬 이불을 끌어 올려주며
님 덕분에 다시 이 책을 꺼내봅니다..
우유맘님의 글입니다.
> 얼마전에 아는분이 그 책 넘 좋다고 했는데 오늘에서야 구입을 했거든요.
> 우리큰애 놀이방 갔다오자마자 읽어줬더니 그 자리에서 얼마나 우는지...
> 저랑 같이 부둥켜안고 울었지 뭡니까.
>
> 내용인즉...
> 엄마가 간난아이를 안고 노래를 부릅니다.
> i love you forere.
> i love you for always.
> as long as i'm living
> my baby you'll be.
> 아이가 2살이 되고 말썽을 부려도 밤에는 자는 아이를 안고 노래를 부릅니다.
> 아이가 8살이 되고 말을 안들어도 자는 아이를 안고 노래를 부릅니다.
> 아이가 십대가 되어 이상한옷과 친구 음악을 들어도 밤에 그애 방으로가서
> 자는 아이의 볼에 키스를 하며 노래를 부릅니다.
> 아이가 다 성장하여 집을 떠나 엄마는 홀로 살지만 버스를 타고 그아이 집방으로
> 살금살금 들어가 노래를 부릅니다.
> 이제는 엄마가 너무 늙어 아들이 왔어도 노래를 끝까지 불러주지 못합니다.
> 그런 엄마를 안고 그 아들은 노래를 합니다.
> i love you forever.
> i love you for always.
> as long as i'm living.
> my mother you'll be.
>
> 아들은 집으로 돌아와 계단끝에서 한참을 서있읍니다.
> 그리고는 간난 딸아이 방으로 가서 자는 아이를 안고 노래를 합니다.
> 엄마가 늘 들려주었던 그 노래를...
> i love you forever.
> i love you for always
> as long as i'm living
> my baby you'll be.
>
> 너무나 가슴 뭉클한...
> 하루종일 그 책 생각에 오늘은 기운이 별로 없습니다.
> 우리 아이는 벌써 그 노래를 외우구요. 제가 오늘오후 내내 불렀거든요.
> 멜로디도 너무 좋습니다.
> 강추해요. 근데 글이 좀 많긴해요. 그렇지만 쉬운문장과 단어로 되어 있어서 별로 부담이 없으실겁니다.
> 행복하세요.
바쁘실텐데 참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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