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욱이는 2000.11.25생 늦은 6살 남자아이입니다.
요 근래 몇달동안 제 나름대로 레몬스쿨 홈튜터로 일을 시작한지라 바빠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늘 미얀한데
(정말 직장맘님들 고충?, 대단함 많이 느낍니다)
나름대로 아이는 많이 성장해 있었습니다.
삼국지나,이순신,마법천자문,신기한 스쿨버스에 광분하는 아이인지라 지극히 우리아들은 남자근성에 충실하구나 하고 있습니다.
이런책들을 하루에도 몇번씩 심취해 있으니깐요
그 분위기를 깨까싶어 화장실에서 40분이 넘게 지켜보기도 하고
물론 다리에 쥐가 났습니다만..
신기한 스쿨버스책은 모조리 다 구입했더랬는데 그중 20권정도는 한자리에서 읽어버립니다.
저녁시간엔 강욱이는 강욱이책,엄마는 엄마책 이렇게 읽기도 하니 너무 뿌듯할때도 많아요.
물론 엄마와 아이의 독서의 장은 끊임없이 교류해야 되지만 가끔씩은 아이스스로 읽기독립을 위해 가만히 지켜보기도 합니다
가끔씩 곁눈질로 지켜볼라치면 아마 저희 강욱이는 속독으로 넘어가는게 분명한듯 합니다.
눈으로 읽어내려가는 속도,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구
가끔씩 저 아이의 지성을 엄마가 잘 뒷받침 해줘야 할텐데 하며 제자신을 다잡아 보기도 하구..
몇달전 제가 아파서 누워있자니 6시간정도를 지혼자 중얼중얼 놀고,책읽고 하더니
강욱:엄마 ! 엄마 빨리 나으라고 제가 책 읽어드릴께요
엄마:씨~익 웃었습니다
강욱:제목은 몬테소리에서 나온 "세가지 보물"
글이 많고,글자가 작은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기도 하고 혼자 그림에 푹 빠져있고,웃기도 하고 이렇게 몇권을 읽어주어서 아픈 엄마옆에서 책을 읽어주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눈물이 나려 했답니다.
요즘은 엄마에게 한자를 가르쳐준답니다.
마법천자문을 읽고는 그대로 생활에 활용하며 가르쳐 줘요
제가 한자는 완죤히 꽝인데 아들덕에 한자에 눈을 뜬답니다.
고기먹을라 치면
강욱:와~ 고기나와라 고기 육!
밥먹을때
쌀 미! 하고 힘하게 말한뒤 밥을 먹고요
문을 닫으면서 닫을 폐!
문을 열면서 열 개!
엄마!유치원에서 친두들 많이 사귀었어요(올해 처음 유치원을 보냈거든요) 벗 우!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그칠 지!
책따로 생활따로가 아니라 엄마가 직접 이끌어 주지 않더라도 아이 스스로 음성과 문자의 양날의 칼을 가지고 지적욕구를 충족을 해가는걸 보고 아이들은 참 대단하구나 하고 감탄합니다.
그리하여 영어도 reading에 많이 에너지를 쏟고 있습니다.
reading은 통문자 놀이와 파닉스를 병행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싶어 함께 가고 있습니다.
엄마인 저는 아마 통문자 놀이의 마법사 같습니다.
통문자 놀이를 할때마다 정말 어떻게 내가 이런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을까 저 스스로 감탄할때가 많다니깐요^^ 정말 통문자놀이의 대가??
생활속에서 강욱이 보고 '아구 우리 박사님 어쩜그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나요.정말 네 머리는 깨주머니로 가득하구나." 하지만 엄마인 저두 만만치 않다고 오늘은 제자신을 치켜 세워 봅니다^^
아이는 통문자 놀이를 더 좋아라 하지만 파닉스 부분을 계속 자극을 주니 은연중에 아이도 파닉스 부분을 캐치하네요^^ 그리고 그걸 응용할줄 아는 아이를 발견합니다
사실 저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파닉스에 대한 개인적 견해가 좀 부정적이었어요.
작년에 잠깐 파닉스를 하다 아이가 힘들어하고 싫어라 하는 눈치가 보여서 바로 접었고,100% 통문자 놀이로 갈려고 했는데 레몬스쿨 튜터를 하면서 생각이 약간 절충적으로 굳어 졌답니다.
쑥쑥 레몬스쿨 튜터로 일하면서 저도,아이도 자연스럽게 노출되었던게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다고 봐져요
아이에게 양날의 칼을(음성언어,문자 언어) 쥐어준다는건 참 중요하고 대단한 능력을 갖일수 있구나 싶어서요
과학과 수학영역은 제가 원래 좋아하는 영역인지라 즐겁고
오늘도 유치원을 보낸뒤 돌아오면 어떻게 죽여주게 놀아줄까 궁리하다
인터넷 멀티미디어로도 즐겁게 한자로 놀수있는곳이 어디 있을까 싶어 쑥쑥맘님들께 어쭙니다.
아시는 사이트 계시면 좀 가르쳐 주셔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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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지성은 어디로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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