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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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사는 데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어제 베이비씨를 가 보았답니다.
생각보단 매장은 작은 편이었고 구비된 책들도 키다리에
비해선 적더라구요.
앞으로도 게속 새로운 책들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제가 책들을 둘러보았는데 키다리 하곤 책 구색이 좀 다르더군요.
키다리에선 흔히 보는 스칼래스틱 오디오동화는 거이 없고
랜덤 하우스,DK 책들이 많았어요.
주로 토이북과 보드북 위주로 꾸며져 있었는데 연령별로
(new born and up,6 months and up,4 years up 이런식)
잘 정리가 되어 있더군요.
근데 0-5세의 유아들을 주대상으로 삼아서 그런지
제 아이와 같은 늙은 아이(5살)들은 선택폭이 상대적으로
적더군요. (아~속상해)
캐릭터북이 많았는데요....
bath book 는 spash,spash 외에도 ernie,blue 등이 눈에 띄었구요.
단연 maisy 북들이 많더군요.
비디오도 5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saesame street의 elmo,big bird등, arthur,barbi(바비 인형 아시죠?),bear in the big blue house(전 이 책은 첨 보았어요-afkn에서 하는 거 아시죠?)등 친근한 캐릭터가
들어있는 책들이 많이 있더군요.
dk책들은 touch & feel 시리즈가 있었고,스티커북,
cook book 등이 생각나네요.
이곳도 회원가입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더군요.
하지만 키다리 처럼 회원가입만 하면 10% 할인은
없었구요.
특별할인코너에 있는 책에 한해서 10%가 된다고 해서 보니
몇종류 없더라구요.
그대신 세미나에 무료 참석할 수 있구요
이벤트 행사시 초청장을 배포해주고 5만원이상 구입하면
다음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쿠폰을
지급해 준다고 회원가입 양식에 써 있더군요.
(저도 가입했습니다..헤헤)
제가 이곳에서 제일 맘에 든것은 책에 가격이 붙어있는
것이었어요.
키다리에 가면 가격을 모르니까 일일이 주인에게 물어봐야
해서 참 불편했는데..
(전 가격에 약해서..맘에 들어도 비싸면 못 사거든요.
그래서 가격이 중요)
또 세미나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연령별로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세미나를 어떻게 하는지 내용은
보지 못했지만 요일별로 연령대를 나누어서(매주
월요일엔 0-4개월,화요일엔 5-10개월 식으로)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대신 참석할 사람은 미리 신청해야 하고요.
저도 48개월이후반인 토요일에 신청하고 왔답니다.
그 곳 관계자분들도 대체로 친절하셨고요.
(키다리의 불친절에 갈때마다 좀 그랬거든요)
전체적인 인상은 아직은 풍요롭진 않지만 파스텔 색조를
사용해서 그런지 분위기는 괜찮는 거 같아요.
베이비씨에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빌며..
(혹시 홍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실지..)
구경만 하고 책은 한권도 구입하지 않는(^^) 코난맘이...
ps)근데 정말 엄마들의 영어교육열 대단하더군요.
제가 갔을때 수평산 모임에서 오셨다고 산본에서
오신분이 있더라구요.
에구에구...전 분당에 살고 있지 않았더라면 결코 오지 않았을텐데...정말 대단해요...
그 열정이 부럽기도 하구요...
하긴 예전에 히플러님께서 부천에서 강남의 킴엔죤슨에
가신다는 말을 듣고도 놀랐었지만요..
전 아직까지 강남까지 멀다고(30분이면 갈 수 있는데도)
한번도 그 곳에 발 디딘 적이 없었는데...쩝..
| [일반]베이비씨에 갔다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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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코난맘 등록일 2000-10-13 05:47 조회수 1,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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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베이비씨에 갔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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