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책을 읽고 감동해서 종교를 전파하는 전도사처럼 이집 저집에 추천한 생각이 납니다.
가난한 소읍 정도의 작은 마을에서도 가난해 보이는 흑인 소년이 ,엄마 아빠도 일어나기전 시간에 잠자리를 빠져나와 신문을 돌리고 ,엄마 아빠가 일어나면 다시 잠자리에 들죠.
너무 깔끔하고 단정하게 감동을 주어서 그 울림이 긴 여운으로 남는 ,참 보기드문 책이었습니다.
캔디맘님의 글입니다.
> Paper boy라는 동화책은 많이 알려진 것 같기는 한데,
> 제가 어제 저녁 처음 이 책을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
> 헌데, 처음엔 글은 안보고 그림만 천천히 넘겨 보았는데,
> 정말 너무너무 아름답더군요.
> 그림만으로도 일단은 너무나 행복하고 감탄.....
>
> 그 다음엔 글을 읽었습니다.
> 간결한 문체, 하지만 그 함축적인 내용의 아름다움....
> Simple is beutiful.이라고 했던가요?
>
> 이 책은 초등 정도 아이의 수준에서 더 감흥이 올 것 같네요.
>
> 깜깜한 밤에서 해가 서서히 뜨는 밤하늘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 한마디의 대사가 없는 글(서술형만 나오지요)이지만,
> 정말 군더더기 없는 문장이란 느낌은....
>
> 하여튼 전 아주 행복했답니다. 그래서 여기 소개를 하고싶어졌구요.
>
> 그 다음에 제가 은근히 좋아하는 그림 작가 한 사람은,
> Ezra Jack Keats 인데, 집에 3권 정도가 있습니다.
> The snowy day로 유명한데, 글과 그림을 직접 그리는 작가로서
> 어제는 Maggie and the Pirate을 보았지요.
> 그림과 콜라주가 섞여 아름다운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래요.
> 글 속에 제게도 처음인 단어들이 조금 나오더군요.
> 참. The Trip이란 책도 있어요. 할로윈 데이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구요, 여기에 나오는 '만들기'는 아이와 직접 해보면 진짜 환상적일 것 같은데, 전 아직 못해봤어요. 캔디는 이 책 좋아하더군요.
>
> 캔디의 그림책이 오히려 제겐 좋은 공부감이 되는 요즘입니다.
> 캔디에겐 아직 위 두권의 책, 읽어주지 못했는데 아이의 반응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