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이란 간사하더이다...
한참 연애할 때에는 코스모폴리탄을 바이블처럼 끼고 다니다가
결혼 준비시기에는 My Wedding, Wedding 21 등 관련 잡지를 한달에 두권씩 꼬박꼬박 탐독하더니..
이젠 드디어 Best Baby, 앙쥬, 앙팡 등을 끼고 살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 구매한 [맘 & 앙팡]에서 동화작가들에게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는 화두의 인터뷰가 있어 일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최고의 동화작가들에게 물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을 읽어 줄 때 먼저 눈으로 보고 아이와 이야기 하고, 글 중심으로 읽어 주고, 그 다음에 그림을 중심으로 읽어라. 이때 중요한 것은 그냥 죽죽 읽어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하며 읽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래서 여기선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주인공의 기분은 어떨까? 네가 이러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니?" 등이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우리가 엄마의 무릎을 베고 듣던 이야기와 같이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 것. 동화를 보면서 엄마가 "옛날 옛적에" 이야기를 들려주면 아이들은 살아가는 지혜와 희망, 그리고 상상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솔직히 이 부분의 기사는 번역이 잘못되었는지 기사에서 같은 말이 계속 반복해서 나와 있어 무슨 말인지 잘 안다가 오네요.. 음.. 옛날 이야기 전래동화를 많이 읽어 주라는 뜻인가? - 은주리 주석)
스티브 젠킨스 읽기, 여행하기, 박물관가기, 또 읽기! 가능한 자연에 관한 멋진 영화나 책을 보거나 읽을 것. 아이들이 질문할 때 어른이 그 질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또한 돋보기 등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 자연계의 한 부분을 탐험하게 해 준다. 자연이야 말로 우리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도구다.
백희나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운다. 멍하니 앉아서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고 상상하는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이 있어야만 그 공백을 아이들 스스로 상상해 메울 수 있다.
[Mom & Enfant] 6월호 중 일부
글 장세희, 이경선 기자
앤서니 브라운 | 본명 : Anthony Edward Tudor Browne 영국 세필드에서 태어난 그는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크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 2000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한스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무겁고 진지한 현실 문제에 대한 풍자가 특징입니다. |
![]() | |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 본명 : Brian Wildsmith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함께 영국의 현대 3대 그림책 작가로 불리우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키스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색채의 마술사로 불립니다. [브라이언 와일드 스키스의 ABC]와 [부엉이와 딱따구리]로 케이크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하였으며 1994년 일본에서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
![]() | |
![]() 스티브 젠킨스 | 본명 : Steve Jenkins 독특하면서도 사실적인 콜라주 기법의 정보 그림책을 그려 내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2004년 『이렇게 생긴 꼬리로 무엇을 할까요?』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콜로라도 주에서 아내와 세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움직여봐] [하늘을 나는 동물들] 이렇게 생긴 꼬리로 무엇을 할까요] 등이 있습니다. |
|
| 본명 : 백희나 |
![]() |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것...
몇 백명에게 물어도, 몇 백년이 지나도 그 답은 그것은 바로 책읽기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의 그림책은 그림이 거의 흑백으로 나와 있는 갱지 수준의 그림책들이었지요.
그렇기에 상상이 더욱 쉬웠습니다.
인물들의 목소리를 상상하고, 얼굴을 상상해보고, 장면을 상상해보고..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다음이 어떻게 될까를 매번 생각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그림으로 그려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책 읽고 난 후 독후감은 아니더라도, 이 다음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를 꼭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신다면 참 간단하면서도 좋은 활동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쇼!! 쑥쑥쑥!!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68730

쑥쑥몰

> 






















[주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최신
이전


책을 많이 읽었던 저는 이미 초등 때 홍박사라는 별명을 얻었더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잘 난척해서 왕따당한 게 아니었나 싶어요. 눈치가 없어서 그에 굴하지 않고 여지껏 살았네요. 되짚어 생각해보니 글짓기 대회 상을 많이 탔어요. 책읽기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좀 새로왔겠지요. 요즘도 무언가를 읽지 않고 시간이 가는 건 이상해요. 잡지, 광고지라도 읽고 앉아있지요.
그런데 은주리씨, 앙팡 다음에 구독할 잡지는 뭔지 아세요? 실버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