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월 여자 아이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저녁에만 저랑 놀지요.
나름대로 열심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지요.
17개월 때부터 시작한 영어 모임 품앗이를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과학과 게임, 그리고 영어를 함께하는 품앗이 모임을 하나 더 하고 있고요.
집에서 가능한한 영어로 얘기해 주자 다짐하지만
그게 많이 어렵네요.
간단한 영어 회화는 가능하지만....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수가 없어서요.
그래도 아주 간단한 대화는 이해하는 것 같은데
절대 말을 안 하니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가늠할 수는 없고요.
영어로 하는 말이라고는
good morning! water, please... 정도.
지금껏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베드 타임 스토리....
돌 지나면서부터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30분-1시간 정도 책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책과 한글책 반반씩 읽히는데
한글책은 길고 수준이 있는 책을....
영어책은 짧고 간단한 책 위주로 읽히다 보니
권수는 같아도 책 읽는 시간은 한글책이 배가 되네요.
궁금한 것은 정말 이 정성(?)과 노력(?)으로
계속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 놀이를 진행하면
어느날 갑자기 애가 영어로 말을 하고 책을 읽을까요?
정말 마법처럼?
언어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과학도 그렇고
특별한 재주가 있는 아이들이 있는 것 같아요.
쑥쑥에서 느끼는 점 중 하나지요.
우리 아이처럼 정말 평범한 아이라도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6살, 7살이 되면 영어로 아웃풋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