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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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게시판 열기가 뜨거웠었군요.
뒷북이지만 저두 견해를 써볼랍니다.
저는 국내의 유명한 (요즘은 거의 체인이니까요) 학원의 교수 과정을 밟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깐 이지만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친 적도 있었구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제가 많이는 아니지만 집에서 시디와 비디오 그리고 쑥쑥의 여러가지 자료들을 참고 해서 들락달락 거리면서 머리에 저장 이라도 합니다.
금방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언젠가 활용하려고 하는것이지요.
물론 언어학자이신 분들이 보기에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나름대로 이 싸이트가 이 싸이트만 믿으면 영어 책임진다 ,라는 취지가 아니며유아영어 조기교육 붐의 원천은 아니라고 반박을 합니다. 오히려 올바른 정보를 교류하는 싸이트로 알고 있거든요
그보다는 현재 국내의 영어학원이나 유치원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아십니까?
제가 저두 저희 아이에게 영어의 한계를 느끼면서 저희 아이는 47개월 인데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영어로 이야기 합니다.물론 이 싸이트의 도움도 한 몫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은 즉시 즉시 아이가 원하는 대로 대답을 해주지 못하면서도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에 보내지 못하며면서도 이 사이트를 기웃거리는 이유는 어쩄든 이곳은 영어에 대한 접근 방식의 차이입니다.
영어 솔직히 잘해 어디다 쓰려고 저희가 아이에게 가르치 겠습니까?
보통의 경우는 엄마가 자신이 못했던 대리만족의 과열 현상이라고 하실 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사정은 어떻 습니까?
정치권에 계신 분들이 외국문서 하나 작성 하실 때도 국가적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안건임에도 불구 하고 아무 도움 없이 하실 수 있습니까?
일단 영어적인 문서를 보면 머리부터 아파옵니다.저 역시 마음에 드는 외국 싸이트에 가입 조차 맘대로 못합니다. 가입해제시 절차를 자세히 읽기 조차 겁나거든요.한자의 단어의 미묘한 차이가 얼마나 크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저는 방학 떄 영어는 대학 어학원에서 꼭 교수님에게 배웠습니다. 이유는 일반 학원보다는 낫겠지 하는 생각에서였지요.하지만 매번 느낀건
교수님은 가끔 올바르지 않은 단어의 의미 지적이었지 실지로 제가 장문의 말을 할 때 뭐 관계부사가 틀렸다니 아니면 전치사가 틀렸다니 이런 지적은 없으셨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외국인이 한국말을 단어만 나열해도 우리는 잘한다고 지적 하지 않지요?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보기에 결국 우리나라사람에게 영어는 외국어라서 조금만 잘해도 넘어갑니다.
실지로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저도 우리아이 영어 유치원 좀 보내 볼까 하고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을 만나면 붙잡고 이야기를 걸어 봤습니다. 그 떄 제가 얻었던 생각은 의외로 아이들이 아주 간단하게 단어로 대답을 하더라구요
영어 유치원이라곤 가 본적이 없는 저희 아이가 오히려 문장으로 말하려고 하는 대 비하여 그 아이들은 단어로 대답합니다.물론 듣기와 감으로 내용을 알아 듣는 능력은 훨씬 낫겠지요.
그럼 듣기를 많이 하면 말을 잘 하게 될 꺼 라고 생각하시잖아요.
글쎄요 저의 경우를 보면 좀 다르거든요. 말하기는 두려움을 없애야 하고 입으로 나오기전 까지 머리에서 말하는 머리 속의 문장 구조 형성 능력이 빨라야 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감으로 이해하는 거랑 말하기는 다르다는거죠.
그럼 영어 유치원에 대해서 볼까요?
아이들끼리는 당연히 한국말로 소통 할꺼고 선생님과 아니면 수업 때 배우는 영어가 전부 일껍니다.물론 수업의 내용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지만 어쨌든 그런 과정들은 그리 비싼돈을 들이지 않고도 비디오,시디,엄마와의 액티버티 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과정들이 힘들고 벅차지만 그래서 유치원이나 학원을 보내지만 그렇다고 그런걸 가르쳐 주는 이 사이트가 과연 한계를 가진 무용지물일까요? 아닙니다
저는 더욱 이 싸이트를 알고 깐깐하게 모든걸 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교재 하나,학원 하나를 비교 할 때도 혹시 다른 엄마들 의견이 없나 살펴보고 합니다 여기 있는 엄마들이 전문가가 아닐 진데 그 이유는 뭘까요?
누군가가 전문가의 입장에서 올리신 글이니 저두 한 전문적인 용어로 써볼랍니다.
영어 유치원이나 기타 학원을 공급자로 본다면 만일 소비자인 우리가 어떤 사전 정보가 없다면 가격은 공급자에게 의존 하게 됩니다.
지금 천장 부지로 이미 적정선을 넘어서 뛰고 있는 유치원이나 학원 가격등은 거픔이 지금 수위를 넘어섰습니다.
소비자가 정보를 얻어서 거품인줄 알고 수요를 줄여서 시장의 균형 가격을 형성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이 싸이트에서 엄마들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학원의 책이나 교재를 꼼꼼히 비교할 수 있다면 다수의 엄마들이 이미 전문가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엄마들이 객관적인 시선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싸이트들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쑥쑥의 운영진들이 긍지를 가지시고 객관적인 유아영어에 대한 객관적 정보 싸이트로 계속 운영을 하셨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이구요.
그리고 여기서 엄마들이 소개해주시는 비디오나 시디,책이 학원의 대체효과를 충분히 줄 수 있다면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합리적 소비형태입니다. 주부라면 누구나 그렇게 할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이트가 우리나라의 올바른 영어를 위해서 이런 방식으로 저희 아이의 영어 실력에 맞추어서 다 책임지면 얼마나 좋을 가 하는 입장이지만
엄연히 이 싸이트는 유아영어 싸이틉니다
나의 욕심이 지나쳐서 많은 걸 바래지만 저는 유아영어는 이정도만 해도 된다고감히 자부합니다.
영어는 단기간의 학문이 아니라 꾸준한 학문입니다.
우리나라 국가에서 실행하는 기타 시험들(고시,자격증,공무원등등) 조차도 영어 시험하나 제대로 점수 나와 통과하려면 못해도 4년은 공부해야 합니다.
영어는 단기간의 학문이 아닙니다.
유아 때,초등학교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까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천천히 아주 오랫동안 공부 계획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건 엄마가 아이와 함께 영어를 하면서 (유아 때겠죠) 아이의 부족한점 ,장점 등을 파악하여 그에 맡는 적절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시장을 형성하여야 하죠.
제 생각엔 한 학원에서 다 하는 것이 아니라 phonics , reading,speaking, 적어도 이런 전문적인 학원들이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어 나와 줘야 한다는 거죠.
그래야 올바른 다양한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사회라고 말입니다.
저는 그런면에 엄마에게 정보를 주는 이 사이트를 좋아합니다.
| 엄마가 영어를 가르쳐야만 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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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시케 등록일 2001-12-31 11:30 조회수 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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