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이곳에서 드러내 얘기를 나눈적은 없지만 분명히 이곳 엄마들에게는 많은 공감대가 저변에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활동할 무대는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세계라는것, 그리고 엄마들 자신이 올바른 교육정보에 목말라한다는것.. 이런것들이 어우러져 이곳을 방문합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본다면.. 이곳이 영어조기교육사이트라는 타이틀로만 비춰질수도 있겠지요. 달리 생각해보면 우리가 영어가 아닌 중국어 혹은 스펜인어를 0세부터 가르치고자 하는 옆집엄마를 본다면 참 극성이다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뇌발달 측면에서 언어적 감수성이 가장 뛰어나고 외국어를 학습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적기는 8-9세라고 뇌전문가, 언어전문가가 조언을 해줄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것만이 목적이 아님을 이곳 엄마들은 압니다. 의사가 의학적인 정보를 세계속에서 얻듯이.. 엄마들도 교육적인 정보를 세계속에서 얻고 사고의 틀을 넓히고 선진교육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수 있게 하고자 외국의 교육자료들(책, 교구, 교재등..)을 아이에게 노출시켜 주는것입니다. 내가 영어를 못해서 그 한을 아이에게 풀고있는것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서 더 큰 시장의 교육을 접해주고자 함입니다. 많은분들이 우려하시는것처럼 엄마들은 더이상 영어를 학습시키려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노출 다시말해 '경험' 입니다. 유아교육의 기본이 오감자극, 직접경험 아닐까요?
영어를 들어본 경험, 말해본 경험, 대화해본 경험을 늘려주는것.. 성과로만 본다면 현지 5세미만 아이의 5%에도 못미치겠지만 수영을 해본것과 안해본것과는 물에 빠졌을때 엄청난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수영을 폼나게 잘하진 못한다하더라도.. 영어는 도구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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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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