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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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 잘봤습니다. 참 부럽군요. 아이가 어리다는것이.. 저희 아이는 지금 28개월이거든요.영어를 시작한지는 4개월정도 됬구요.
저 역시 유빈맘처럼 영어는 쿵글리쉬수준이에요.그나마 그것도 우리 다희땜에 배운거죠.
제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어요-물론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
전 일딴 아침에 아이가 일어나기전에 AFKN을 틀어놓고 이어폰으로 듣고있어요.첨엔 죽겠더라구요.시끄럽기도하고 졸리기도 하고 자기들은 웃고 떠드는데 난 도데체 아는것도 없고...그랬어요.근데 그렇게 하다보니까 조금은 이상한 현상이 들데요.처음에 그렇게 말이 빠르게 들리더니 이젠 그냥 우리네 말처럼 그렇게 말이 느려지더라구요.꼭 한국방송듣는것처럼 맘도 편해지고..그렇게 시청하다 아이가 깨면 또 열심히 아이와 같이-이어폰빼고- AFKN의 SESAME ST.과 BIG BEAR나 BLUES CLUE-지금은 않하지만- 또 텔레토비등을 아이와 정말 열심히 봐요.
보면서 거기에서 만약 들리는 소리가 THANK YOU면 저도 그소리를 똑같이 따라해요 THANK YOU라고..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들리는듯한 착각도 좀 느끼게되구.덜 지루한것같고.또 아이가 엄마가 재밌게 보고 따라하니까 무슨 굉장한건지 알고 더욱 열심히 TV를 보는것같아요.
그냥 마음을 비우시고 보시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아직 아이가 어리다보니 2년여 정도의 시간은 벌어놓으신것같은데..
들리든 않들리든.. 어때요! 누가 보는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듣는거에요. 언젠가는 들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하면 편안해지더라구요.
낮에는 아이가 커서(?)거의 밖에서 생활해요.
그래서 저녁에 뉴스만 빼고 모든TV방송을 AFKN으로 맞춰놓고 보고있어요.무식한 방법인것같지만 우린 어차피 네이티브 스피커만날수도 없고,누가 주위에 영어를 굉장히 잘해서 저한테 개인교습해주는것도 아니고 하니까 어쩔수 없이 택한 방법이에요.또 누군가 저 아는 언니는 이방법으로 성공했구요-참.그언닌 임심했을때부터 AFKN만 봤더니 아이가 이제 30개월좀 넘으니까 귀가 트이고 말이 나오고 있어요
우리라고 그렇게 않되리란 보장도 없구요...
참.AFKN시청하는건 신랑하고 상의해보셔야할꺼에요. 저도 그부분은 좀 힘들었거든요.남편 설득하기가..
이런 싸이트들을 보면서 정보었는것도 괜찮구요
잘만 고르면 괜찮은 싸이트가 많거든요
CNN이나 BBC방송등을 그냥 공짜로 들려주는 싸이트도 있구요...
도움 됬음좋겠네요..
P.S:저도 영어가 되면 3년후,아이 6살때 영어권나라로 여행하는게 소원이에요. 가능했음하구요...유빈맘 화이팅
저도 화이팅-자기 체면거는거에요!!!-
| [0-4개월][RE] 아이가 4개월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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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희맘 등록일 2000-10-13 18:08 조회수 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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