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말씀대로 초등학교 2-3학년 때부터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제 조카들이 그렇거든요?
그런데 그 교육법이라는 것이 여전하더군요.
한달에 십 몇 만원씩 주고 영어학원 다니는데, 제가 교재를 보고 몇 번이나 웃었습니다. 우리 중학교 때랑 별 반 차이가 없어요.... 스펠 쓰는 연습하며(한글로 토를 다는 것까지), 해석하는 법 등등. 물론 네이티브가 있는 영어학원이랍니다.
(우리가 시행착오를 겪은 세대라 우습더라구요)
오히려 네살짜리 우리 애 입에서 영어가 더 자연스럽게 나온다니까요....
지금 조카는 영어학원을 한 2년은 다녔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 애랑 같이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오히려 우리 애가 영어를 더 잘 듣고 이해하는 것 같더라구요(아마 많은 쑥쑥 엄마들도 경험한 바이겠지요?)
그래서 제가 질문하고 싶은 요점은
초등학교 2-3학년 때부터 영어교육을 시킨다면 뭐 따로 좋은 교수법이 있는 것인가요?
우리 한국 상황에서는 그 정도 나이에 영어를 정말 잘하게 하려면 아이 스트레스 줘가며 완전 영어에만 노출시켜야 할 것인데, 그 나이에 영어만 죽어라 시킬 수는 없거든요. 다른 학교교육도 얼마나 버겁고 힘든데요....(무엇보다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며 그런 교육을 받아들일지 묻고 싶군요.)
그래서 얼마나 좋은 교수법이 있는지 전문가님께 묻고 싶었는데, 탈퇴하신다니 정말 안타깝군요......
쑥쑥몰
> 
앗, 레이몬드 박사님 탈퇴하셨나요? 질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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