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리디아님..
승호아빠님 말씀처럼 잠수함이 무쟈게 좁다는데..
리댜님의 싸이즈는 내가 아는터이고..
도저히 오래 못 있을건데..
넘 오래 잠수하지 마세요.
리댜님이 잠수하면 학교 떵 시리즈는 어케 들으라구..흑흑,,
그리고 리댜님이 물을 흐려놓은게 아니에요.
때때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올라와 있을수 있죠 뭐..
운영자는 좀 힘들겠지만..(운영자님 고생이 많슴당..)
이 점이 쑥쑥의 장점 아니겠어요.
비온뒤에 더 단단해지는 그런 쑥쑥이 되는거여...
리댜님....
잠수함이 좁다는거 기억하셔요...
빨랑 등교 안하면 학주랑(학생주임) 가정방문한당..ㅋㅋ
(언니 내 그동안 언니땜에 맘 많이 아팠데이~)
♥리댜 언닐 사랑하는 주번이가...*^^*
리디아님의 글입니다.
> 엄마들께,
> 그 동안 물을 흐려 놓은 장본인인 것 같아서, 죄송하고, 잠깐 잠수에 들어갑니다. 그 동안 많은 생각을 하였고, 새해초부터 구설수에 올랐으니, 한해 동안 입다물고 겸손하게 잘 살으라는 암시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 역시 잘난체 하고 돌아댕긴 인물중 하나이니, 머리 숙이고 반성해야겠습니다.
>
> 레이몬드님께도 행운을 빕니다. 언제가 우리 한번 만날 것 같지요? 저는 기억력의 한계가 3일입니다. 보기 보다 "단순"합니다. 언젠가일지는 모르지만(이글을 읽고 있을지 모르지만), 만나게 되면, 전 남아 있는 "감정의 여운"이 없을 겁니다.
>
> 그리고, 그냥 제 마음을 담아 이 시 한편 올리고, 저도 그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
> 그럼, 모두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
> At the Crossroads
> by Richard Hovey(1864-1900)
>
> YOU to the left and I to the right,
> For the ways of men must sever--
> And it well may be for a day and a night,
> And it well may be forever.
> But whether we meet or whether we part
> (For our ways are past our knowing),
> A pledge from the heart to its fellow heart
> On the ways we all are going!
> Here's luck!
> For we know not where we are going.
>
> Whether we win or whether we lose
> With the hands that life is dealing,
> It is not we nor the ways we choose
> But the fall of the cards that's sealing.
> There's a fate in love and a fate in flight,
> And the best of us all go under--
> And whether we're wrong or whether we're right,
> We win, sometimes, to our wonder.
> Here's luck!
> That we may not yet go under!
>
> With a steady swing and an open brow
> We have tramped the ways together,
> But we're clasping hands at the crossroads now
> In the Fiend's own night for weather;
> And whether we bleed or whether we smile
> In the leagues that lie before us
> The ways of life are many a mile
> And the dark of Fate is o'er us.
> Here's luck!
> And a cheer for the dark before us!
>
> You to the left and I to the right,
> For the ways of men must sever,
> And it well may be for a day and a night,
> And it well may be forever!
> But whether we live or whether we die
> (For the end is past our knowing),
> Here's two frank hearts and the open sky,
> Be a fair or an ill wind blowing!
> Here's luck!
> In the teeth of all winds blowing.
>
>
>
>
| 승호 아빠 말씀처럼 잠수함이 무쟈게 좁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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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2-01-03 10:09 조회수 1,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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