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파피를 큰애가 두돌때 옆집에서 빌려서 몇개 보여 줬는데
애가 좋아해서 좀 비쌌지만 큰마음 먹고 사서 지금 둘째까지
잘 보고 있어요.(grade1 비디오12개 책12권 워크북4권)
*장점을 말하자면,
1.미국 대륙 곳곳을 돌아 다니며 찍은 것이라 간접적으로 문화를 느낄수있고
사계절의 아름다움도 느낄수 있다.
2.빙뱅붐 보다는 좋다.빙뱅붐은 프래쉬 카드를 보여주는 것처럼
단어 파닉스에 너무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데 비해 애플파피는
좀더 다양한 것들을 다룬다.(라임,마더구즈,동요,시, 비교적 세련된 파닉스등등)
3. 테잎이 15분으로 짧아서 시청 지도하기 좋다.
4.이왕이면 책과 함께 보여줘서 책보는 습관도 들인다.처음에는 비디오만 보다가
나중에는 비디오를 거의 외우게 되고,비디오대신 책만을 보여줘도 좋아한다.
*단점
1.일본에서 제작된것이라 대사가 원어민이 쓰는 문장에 비해 쉽고
덜 세련됐다.위씽의 대사만해도 얼마나 유창한가?!여기는 그런 유창함이
없다.
2.비싸다.그 가격에 양질의 동화책이나 오디오 테잎,비디오 테잎을(영어권
국가에서 제작 된걸로)사서 보여주는게 정서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더 좋을 것이다.
3.일반 동화책에 비해 책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에니메이션 동화가 연상되는
비디오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 책이다.
4.곳곳에 일본 냄새가 난다?
일본에서 제작된것이라 어쩔수 없지만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좋은
창작물들이 수출되고 간접적으로 우리것도 알리고 했음한다.
이 정도의 비디오는 우리 나라에서도 충분히 만들수있는데....
아쉽다.
이상 생각 나는대로 적어 봤는데요.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합니다.
한마디 덧부치자면 해적판은 될수있음 사시지 말라는거...
비디오를 틀면 늘 보게되는 문구처럼 좋은것이든 안좋은 것이든 엄연히
그것도 창작물이고 저작권도 있구요.아이들 교육상으로도 단지 남의 물권을
취하지 않는것뿐만 아니라 그런 보이지 않는 창작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우리 엄마가 모범이 되어야겠지요.^^
끝으로 엄마도 같이 비디오 보면서 아주 유명한 라임이나 마더구즈 동요등릉
자기도 모르게 익혀서 잘 써먹게 됩니다.쉽고 재밌는 부분도 많구요.
엄마도 내용을 다 외워서 평소에도 노래 불러주고 율동도하고 하면
좋아요.이것 역시 이 비디오 아니라도 더 좋은 동화책이나 비디오등등으로도
가능 하지만 바쁜 엄마고 영어가 자신없는 엄마라면 권하고 싶군요.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다가 너무 길어졌네요.아이에게 좋은 결정 내리시길...^^
grace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우리 아기는 28개월로 접어든 여자아이입니다.
> 아는 사람에게서 애플파피가 좋다고 구입을 권유받았는데요..
> 어떤지요?
> 위씽비디오랑 그밖의 영어동화책 그리고 부족하나마 생활영어를 집에서 접해주고 있어요.
> 그리고 제가 직장에 다니기때문에 놀이방 종일제로 다니고 있어서요, 같이 있는 시간은 평일 저녁시간과 휴일이예요....
> 그래서 충분한 시간이 없어서 제가 활용을 잘 해줄수 있을까도 의문스럽구요..
> 사용해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
>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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