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남자아이엄마입니다.
지난달에 키즈스토리했다가 한달만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우리 아이 워낙 제가 좀 극성이라 영어놀이수업 같은 것 많이 받았고, 영어도 어느 정도 저랑 대화가 될 정도입니다. 한글도 알고..
즉, 그래서 4살이라도 수업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웅진에서 판단, 시켰습니다.
무리는 정말 없었습니다.
사실 애 수준에 비해 너무 쉽습니다.(제 자랑이 아니고, 쑥쑥에 참여하시는 분들 정도면 비슷한 생각일 것입니다.)
6~7세가 하기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정말 처음 영어를 접한다면 모를까..
스티커 붙이고, 오리고 만들고.. 뭐, 이런 건 재미있지요. 비디오는 진짜 기존에 보던 우리 애 비디오 수준에 비하면 정말 쉽고.. 그냥 처음부터 복습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시켜주려고 시작했습니다.
워낙 싸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선생님!! 씽크빅 국어, 수학.. 모두 가르치는 선생님이 키즈스토리도 하시는 거지요. 물론 원래 웅진의 목적은 선생님이 영어를 쓰지는 않고 테잎을 들으면서 수업을 진행하게 되어있더군요.
그렇지만 수업하다보면 선생님이 한 마디도 안 할 수 없고, 영어노래라도 한 번 불러주지않겠습니까? 우리 애는 신나서 영어선생님인줄 알고, 영어로 물어보고 대답하고 하는걸 좋아했는데..
선생님 발음이!!!
아무리 국,영,수 모두 가르치는 만능선생님이라도 그렇지.. 저는 요즘 젊은 사람치고 그렇게 조형기식 영어발음 하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말 그대로 발음이 '레츠 플레이 투게더' 이렇더군요. 여태까지 공들여서 제가 만들어놓은 우리 아기 영어발음과 실력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겠더군요. 첫 수업이후 우리 애기 발음이 갑자기 달라지자, 우리 식구들이 모두 수업중지시키라고 하더군요. 원래 엄마의 백마디 수업보다 선생님의 한 마디 수업이 아이들한테는 영향력이 큰 거 다 아시지요?
사실 영어 처음 접하는 분들한테도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군요. 내용은 좋지만 처음이 중요한 만큼 좀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영어선생님한테 배우게 하세요.
: 통통맘님의 글입니다.
> 6세남아인데여...
> 웅진 키즈 스토리 방문 수업 받으시는 분 어떤지 ...
> 함 해볼까 하는데 조언 부탁해여...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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