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문가들, 즉, 대학 교수, 강사, 학교 교사, 학원 강사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격의 기준을 묻거나 따지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참석하던 말던 상관은 없습니다.
단지 참가비가 듭니다. 한 1-2만원 정도...그러나 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잡는 사람 없습니다. 차이점은 그날 점심 식사 쿠폰과 안내 책자, 이름표 등을 부여 받지 못한다는 건데, 집과 가까우시다면, 집에 가서 식사하시면 되고 책자가 없어도, 제가 스켄해서 올린 시간표대로 듣고 싶은 강의를 들으시면 됩니다.
학회비나 참가비를 낸다는 의미는 그 만큼 멀리 우리 나라 영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 내가 조금 기부한다는 것인데, 이것도 기분이 좋은 일이 될 수 있구요. 연회원에 가입하면, 다음 학술회에 대한 정보도 받아볼 수 있고, 일년에 1-2번 발행되는 정기 간행물도 받아볼 수 있답니다.
혹시, 느꼈을테지만, 저....괜히 가난한게 아니네요. 영어 교육을 위한 학회만 4-5군데 회원이다 보니...이 모양으로 사나 봅니다. ㅎㅎㅎ....궁핍스러워랑~ 일년에 이렇게 나가는 돈이 십오만원 가량되나 본데...언급하신대로 정보는 밝을지 모르지만, 사는게 궁상이죠.
이런 학회가 거의 서울 중심인데, 이번에 용케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니까, 기회가 좋은 겁니다. 꼭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고, 전문가에 의한 강의를 꼭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좋은 점은 그날 교재 전시도 있어서, 운이 좋으면 책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됩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참석할 거니까, 잘 이용해 보세요.
속시원한 답이 되었는지요? 그리고, 저....다들 무섭다 그러는데....알고 보면 "갱상도 보리 뭉댕이" " 칠칠이 아지메" "단무지", 등등....여러가지 이런 별명이 떠올리는 무식한 아지메랍니다. 단지 "영어교육"에 대해서만, 지 잘난체 하는 여자, 다른데(육아, 살림, 센스, 교양)는 거의 낙제를 떠안고 사는 아지멥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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