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sing and dance with barney는 20개월 조카부터 9살 조카까지 좋아하더군요.
한나가 아니고, 헤나 아닌가요? 머리 땋은 여자애를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무척이나 똑똑하고 이쁜 여자애인것 같더군요. 금발머리 소녀, 린다도 무지 귀엽구요.
저는 비디오를 조카랑 같이 볼때 내용과 자막을 우선 파악해 둡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과 상황을 두세번 봐도 이해하지 못할때 설명해 주구요.
노래와 짧은 영어 대사는 스스로 따라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예를 들어 농장에서 we are on our way라는 노래를 부르잖아요. 아이들이 이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게 되면, 어디를 갈때, 어디가냐고 물어보면 I am on my way to 장소~(어디를 가는중이야)를 붙여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비디오 활용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비디오만 보는것으로 그치지 마시고, 가정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시구요.
바니 비디오에서 보시면, 항상 thanks 뒤에는 아이들이나 바니가 you are welcome을 하듯이, thanks와 sorry, excuse me, good morning, good evening, good night.. 등 간단한 말들부터 생활화 해 보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코엑스 박람회에서 실시되는 비디오 활용 세미나에 참석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어쨌든 바니를 아이들이 좋아한다니 기쁘군요.
바니만큼 좋은 프로그램이 없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세윤맘님의 글입니다.
> 비디오를 잘 안보는데 요즘 매일 이 바니 비디오중 sing & dance를 봅니다.
> 저번 공구때 산건데 단연 딴거는 한번 보고 말더니 이 sing & dance는 정 말 열광적이죠.
> 둘이서(5살, 돌) tv앞에 서서 하는 어설픈 동작으로 춤 다 따라하고, 제가 따라 불러도 잘 안되는걸 따라부를려고 흥얼대고 있더라구요.
> 특히 한나(?)라는 이쁜 여자애를 보고는 울 아들 지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랍니다. (공주와 요정을 제일 좋아하는 왕자병 증세가 좀 있죠)
> 제가 저애는 영어밖에 못하는데 너 어떻할래 하니,
> "우리말 못해?" 좀 생각하더니 "나 영어 할래"
> 이만하면 동기 부여는 확실하죠.ㅎㅎㅎ
> 암튼 이 바니 비디오 땜에 밑에집에서 시끄럽다고 전화 왔다는거 아닙니까???
>
> 근데 상황을 보고 이거 뭐라는 말이야 라고 물을때는 그에 대한 해석과 설명을 해줘야 하는지 좀 헷갈리네요.
> 그냥 지가 스스로 이해하게 놔 둬야 하는지.. 그러기에는 좀 어려울것 같은데...
>
> 님들은 비디오 어떻게 활용하세요???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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