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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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님...잘 지내시죠?
전 성연님께 고맙습니다.(밤비님껜 당연히 더 고맙죠^^)
밤도깨비님 글은 제목만 보고서 이렇게 귀찮은 일을 게으른 내가 어찌 할 수 있으랴...하면서 그냥 지나쳤거든요.
김성연님이 성공하셨다니...왠지 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군요...ㅋㅋㅋ
그 방법이 효과가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저도 내일 한 번 일을 벌여봐야겠어요.
그런데 작은 아이 때문에 마음이 심난하시겠어요.
그렇게 결론을 내릴 만큼 심각했나요?
어쨌거나 이왕 진찰받게 되었으니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고 김성연님 마음도 가벼워지는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네요.
기회가 되면 진찰결과 꼭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요~~
김성연님의 글입니다.
> 밤도깨비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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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고맙다고 해서 놀라셨지요? 다름이 아니라 밤도깨비님이 컨텐츠 공모에 올려주신 비디오 소리를 오디오로 녹음하는 법을 제가 시도해서 성공을 했는데 정말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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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작은 애는 말이 너무 늦는 것 같아서 요즘 비디오 보기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까이유와 리틀베어에 대한 갈증을 바로 요 비디오 소리를 녹음한 테이프를 틀어주어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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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이상하지 워낙 비디오를 좋아했던 아이라서 그런지 그냥 소리로만 들어도 너무 좋아합니다.
> 큰아이를 위해서 작은 아이 잠들었을 때 집중적으로 틀어주는데 리틀베어는 잠들기 전이나 아이가 블럭놀이 할 때 듣고 까이유는 마루에서 놀때나 밥 먹을 때, 위씽은 차 타고 이동할 때 듣는데 비디오로 들으니 바로 연상 작용처럼 장면이 머리 속을 씽씽 지나가는 것 같아 그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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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얼른 컨텐츠 공모에 가셔서 밤도깨비님의 글을 읽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정말 자세하게 사진으로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저같은 기계치도 혼자서 성공했답니다. 참 예쁘기도 하지요? 우리 밤도깨비님~~ 너무 이뻐서 뽀뽀 ~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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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참 밤비님 저희 둘째 이번에 삼성 병원에 예약했습니다. 너무 말이 늦다고 하두 난리여서 거의 집안 어른들의 성화로 결국 삼성병원에 예약했답니다.
> 막상 예약을 해놓고도 마음이 착잡합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 되는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 27개월치고는 말이 좀 늦다고는 인정하지만 부족하거나 이상한 아이로 취급받는 것 같아 서글픕니다.
> 아이가 큰 딸기를 보고 "엄마 커!" 그리고 나서 "Big! Big!" 하는 것을 보고
> 나름대로 언어의 체계를 혼자 잡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왜 그렇게 저희 아이를 이상한 아이 취급을 하는지 ....
> 지난 토요일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덕택에 삼성병원 재활의학과에 가게된 저희 작은 딸입니다. 참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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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연님도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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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리내 등록일 2002-01-11 23:52 조회수 1,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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