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쑥쑥과 함께한 지난 5개월

글쓴이 eugene

등록일 2005-05-21 00:41

조회수 1,723

댓글 5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34459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드디어 민주가 오늘 저를 앉혀놓고 비록 엉터리이긴 하지만 미니북을 꺼내놓고 스토리텔링을 했습니다.
I can run fast, I 'm very very thirsty and hungry, so I want some water, It's your turn. it's not hurt, Look over there, it's a red car...it's playing hide and seek 등등 자기가 아는 단어와 문장은 모두 등장했어요. 모처럼 일찍온 아빠가 씻다가 놀라서 뒤에 와서 몰래 경청하더군요. 스토리텔링을 해준다며 아는 단어를 몽땅 꺼내어 놓는 민주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영어가 잘 안되니 다소 답답해 하는 눈치였어요. 그래도 계속 문장으로 만들어 나가더라구요. He is eating something red, It's not yummy, but he is eating now.... 그러고는 성에 안차는지 영어노래 몇개 부르고 Tada~ 하는겁니다.
제가 생활영어를 많이 써준것도 아닌데, 그동안 영어동화책을 하루에 3권이상 읽고,  테입을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들려준것이 효과를 본 듯합니다. out put을 위한 노력은 최근에서야 Golirocks and the three bears , It's my birthday와 같이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아주 가끔 role play 한것이 전부거든요.
 
처음 영어동화책을 읽어준 한두달 동안에는 아예  영어에 대해선 백지상태였기때문에 노부영 영어테입을 따라하면 기특하고 대견했었는데, 어느순간 영어를 입밖으로 잘 안내어 놓더군요. 그래서 엄마를 가끔 지치게도 하고 직장을 때려쳐 말어~ 하고 고민도 하게 하였지요.
하지만 어느순간 그래~ 어차피 나나 민주가 영어를 생활속에서 유창하게 계속 쓸 여건이 안된다면 내 욕심을 줄여서 민주가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받고 즐기면서 천천히 가보자라고 방향을 전환해서 동화책도 흥미를 끌만한 재미있는것 위주로 고르거나(최근에 구입한 The Gruffalo를 재미있어 합니다) 좋아할만한 노래가 삽입된것 위주로 들려주고,(Handa's surprise, Little green frog 와 The bear went over the mountain), Let's paly ok mom에 나오는 쉬운 챈트를 길 오가다가 불러주었습니다.
 
엄마랑 단둘이 있을 때는 아는 단어나 문장도 장난처럼, I'm 목말라, 싫을때는 아니 라는 말보다 no, no, no를 연발한다던지, 아파트 복도를 나설때 let's race(Let's have a race가 맞는표현이지요) 하는 정도였는데, 한달전쯤 부터 다른 사람이 있을때  " look at the moon, it's a full moon, oh stars, it's so bright" , " what are you doing mommy?" " I'm behind the curtain, do you see?" " Mommy, you look like a full moon, 이뻐~"  하면서 갑자기 영어를 엄청 잘하는 아이처럼 떠들어 대더라구요.
가만히 들어보니, 제가 생활속에서 해준 문장과 영어동화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익힌 단어와 문장을 조합해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제가 체계적인 코스북을 해준것도 아니고, 가은아빠님처럼 생활영어를 계속 써준것도 아닌데, 아이는 역시 언어를 빨리 습득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저는 학교들어가면 체계적인 학습은 안 할 수없을테니 그 이전에라도 그냥 놀이로, 재미로 받아들이게 하고 싶어요.
 
아이를 재우고 오늘 갑자기 그동안 동화책과 노래 챈트로 자연스럽게 익힌 영어로 한참을 떠들어대는 민주가 대견하기도 하고 쑥쑥이 고맙기도 하고 해서 늦은 밤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0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eugene 2005-05-21 21:09 
제 미니홈피에 영어책장폴더에 민주 본책들 올려놓았습니다. 한번 들러 참고해 주시구요. 제가 오늘 제사라...바빠서 답장을 못드릴껏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cometmam 2005-05-21 20:14 
제가 컴을 잘 다룰줄몰라 끊어졌네요. 제아이느 53개월인데 늦게 시작하려니 마음은급하고 쑥쑥 드나들면서 좋다는 책이 너무 많아 (경제적으로도안따르고)무얼먼저 넣어줘야 순서가 맞는건지도 잘몰라 한숨만 푹푹입니다.그래서 민주가보는책이 무지무지 궁금합니다. 꼭꼭 알려주세요
cometmam 2005-05-21 20:05 
직장맘이신가본데 대단하시네요 근데 민주는 몇살인가요? 그리고 민주책꽂이에는 어떤책들이 있는지 무지무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태민맘 2005-05-21 11:40 
ㅎㅎㅎ 그 기분 정말 좋으시겠어요.. 이렇게 꾸준히만 해주다 보면 아이들이 엄마가 슬럼프에 있는지 어찌 알고 output을 내주는지 정말 기특할 뿐이죠... 그리고 민주도 대견하고 맘님도 정말 잘하셨어요.. Go for it~~~
은서맘 2005-05-21 03:29 
기특하시겠어여. 울 은서는 40개월인데 아직 동화를 듣는수준이고 아직 output은 안되는데 하면 너무 이쁠거같네요..^^ 저도 좀더 아이와 놀아주고 떠들어야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8055

 비디오 수준이요...

[1]
민선맘 2005/05/21 1,134 0
18054

 쑥쑥과 함께한 지난 5개월

[5]
eugene 2005/05/21 1,723 0
18053

 monster, wolf,등등이 나오는책좀 추천해주세요

[4]  답글 1개 ▼
환한세상.. 2005/05/21 1,213 0
18052

 비디오를 보지않는4살아이......영어 어떻게하죠?

[4]
두아이맘.. 2005/05/20 1,336 0
18048

 저도 유혁마더님께

[1]  답글 1개 ▼
시작맘 2005/05/20 1,366 0
18047

 ort테이프 문의드립니다. 특히 유혁마더님...

[5]
여우맘 2005/05/20 1,723 0
18045

 고고기글스"좀 깎아주세요"

[1]
유진맘 2005/05/20 1,390 0
18043

 유혁마더님 !!!!!!!!!!!!!!!

 답글 1개 ▼
분당맘 2005/05/20 1,479 0
18042

 고고의 영어모혐 비디오 어디서 구입하나요?

[2]
성철맘 2005/05/20 1,312 0
18041

 ort 공구 질문이요...

두아들맘.. 2005/05/20 1,265 0
18040

 문화센터 이명신 영어동화교육원 수업 문의요

[4]
종현맘 2005/05/20 1,526 0
18039

 6살 남자아이 영어 시작, 어찌할까요?

현이엄마.. 2005/05/20 1,228 0
18038

 동영상이 보이질 않아요

[1]
현맘 2005/05/20 1,200 0
18037

 전화용어

[1]
가람맘 2005/05/20 1,192 0
18036

 런투리드 활용하기

동현맘 2005/05/20 1,652 0
18035

 영아2,3세 영어교육교재및교구재추천좀해주세요..ㅜ.ㅜ

[1]
쿠키 2005/05/20 1,395 1
18034

 유혁마더님 너무너무 감사해용...

갑갑맘 2005/05/20 1,451 0
18033

 이 차들 이름좀 가르쳐 주세요...ㅜ.ㅜ

[2]
병오맘 2005/05/20 1,381 0
18032

 스토리붐붐1해보신분 자세한설명좀...부탁해용

[7]  답글 1개 ▼
고민녀 2005/05/20 1,856 0
18030

 ORT공구에 대해 운영자님께

 답글 1개 ▼
다연맘 2005/05/20 1,46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