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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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희는 둘째의 이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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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희맘 등록일 2002-08-28 09:59 조회수 4,03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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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제 닉네임이 다희맘이라서 제 큰애가 다희라고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사실은 큰애는 남자아이랍니다.
제가 다희맘이라고 한것은 제이름이 너무 촌스러워서 예쁜이름 갖는 것이
소원이었거든요.
아들만 있을때는 은비엄마 단비엄마 불리는 사람들이 왜 얼굴도 예쁠거라고 생각했는지.....
어쨌거나 저는 둘째를 딸로나서 예쁜 축에 속하는 다희로 짓고 다희엄마
라고 불리면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큰애는 준섭인데 지금까지는 준섭엄마라고 불렸지만 다희가 유치원에 들어가면 다희엄마라고도 많이 불리겠지요....
큰애가 제가 인터넷하는 것을 유심히 보더니 왜 준섭맘이 아니고 다희맘이냐고 질문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사실대로 얘기해줬는데 이해는 해주는 것 같은데 섭섭한
표정 .........그래도 할 수없죠뭐.....
히플러님의 글입니다.
> 절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비행기 태우시는거
>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다희맘님 자신의 의지이지
> 제가 아니니까요.
>
> 놀이로 접하는 영어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 그동안 계기를 많이 마련해드리지 못했나봅니다.
> 앞으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영어놀이 방법을 어머님들이 쉽게
> 배울 수 있도록 강구해볼게요.
>
> 다희가 좋아한다니 저도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정말로.
> 글 기쁘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소식 전해주시길 바랄게요.^^
>
>
> 다희맘님의 글입니다.
> >
> > 히플러니임~
> > 꾸벅(절하는 모습) 꾸벅.........
> >
> > 정말 저는 히플러님께 절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 > 히플러님이 안계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 >
> >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역사가 5년쯤은 아니 10년쯤 뒤졌을 수도....;...
> >
> >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구요?
> > 우선 우리 큰애 히플러님이 없었다면 지금쯤 영어의 영 자도 시작 안한채
> > 일거고 우리 딸 2중언어 꿈도 못꿨을 거에요.
> > 여기까진 다 아는 얘기고, 다시한번 히플러님이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셨답니다.
> >
> > 우리 큰애는 책을 읽을 줄도 알고 짧은 작문도 가능하며 영어 수준이 어느정도 올라 있지만 통 영어를 생활에 사용할생각을 안해서 좀 답답한 건 사실이었답니다.
> > 동기가 부영되면 하겠지 했지만 내심 영어가 재미없어서 그런것 같아
> > 걱정했답니다.
> >
> > 그런데 히플러님이 이번에 내신 ' 렛츠플레이 베이비...' 책이 저에게
> > 서광을 주었다는 것 아닙니까?
> >
> > 몇가지 핑거플레이를 두 아이 앞에서 했더니 당장 자지러지며 영어로 말이
> > 튀어나오더라구요.
> >
> > 즐거운 분위기상 영어놀이니까 영어로 해야 분위기를 안깬다고 생각했나봐요. 자발적으로 영어를 해야하겠다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이렇게 간단했다니.......
> >
> > 모든것이 시큰둥한 조숙한 7살이 글쎄 아기처럼 깔깔깔 자지러지더라니까요. 둘째는 말할 것도 없구요.
> >
> > 위씽오디오도 있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또 해보기도 했지만 제가 별로 신이 안나서 잘 안해줬거든요.
> > 하지만 히플러님이 많은 준비물이 없이 재밌게 노는 방법을 쉽게 정리해
> > 주셔서 우리집에 기적이 일어난 거에요.
> >
> > 지난번 맥그로힐 공구에 이어 이번 영어 놀이책은 또하나의 북극성이 되고
> > 있답니다.
> >
> > 항상 감사드리구요, 거의 은인으로 생각합니다.
> >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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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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