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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끄러운 외고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글쓴이 아이맘

등록일 2009-10-21 12:38

조회수 2,80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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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잘못 판단하나요 ?

  어머님들께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외고가 사교육의 마녀라고 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외고만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건지,

  전 너무 의아해서요...

 

  저희 아인 아직 사교육은 영어학원 몇개월 다닌 거 말고는 없습니다.

  네, 영어캠프는 보낸적 있어요..

  전 전문직 직장인입니다... 영어의 중요성 많이 느끼지요.. 쓸 기회는 별로 없지만,

  유창한 영어실력이 있었다면 분명 지금의 자리는 달라졌을겁니다.

  꼭 이런걸 체감하지 않아도 엄마들 너무 잘 아시죠...

 

  경제력이 있어 때가 되면 해외로 여행 보내고, 적당한 시기에 서머스쿨 넣어주고,

  한 2~3년 유햑도 보내겠죠.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겁니다.

  분명..

 

  전, 그렇게까지 할 능력은 없습니다. 영어캠프에 적금 들었던거 깨면서 보낼 정도는 되지만요.

  조기유학 보낼 생각도 없습니다. 또 외고나 특목고에 꼭 보내야 할까를 얼마전까지

  회의를 갖고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사교육과열이 외고 때문에 외고를 폐지하려고 하는 지금의 이 분위기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머님들 정말 외고가 일반고로 내신과 추첨으로 전환하면 사교육이 없어지나요 ?

  민사고 민사고 하던 때가 불과 얼마전이며 이젠 과학고 과학고 합니다.

  특목고니 외고니 진로를 잡아야 한다고 난리를 칩니다...

  외고만 없애면 사교육비가 줄어든다는 이론은 뭔가 폐지 이후 나올 현상에 대해서 전혀

  시뮬레이션 안되는 발생인 듯 합니다.

 

  일반고 아이들은 사교육 안 받아요 ?

  또, 일반고 갈 아이들은 사교육 안하나요 ?

 

  직장 주변에서 제생각지 틀렸는지 뭐를 놓친건지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어머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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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윤스 2009-10-22 16:43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외고를 없애고 특성화고를 만드는 것은 정말 계층을 구분하려는 것이라구요...

정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외국으로 나가겠죠... 특성화고는 지식계층과는 먼 쪽이구요.

잘 모르지만 점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여러 제도를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곤 그것을 여러 이유로 포장을 하구요...

 

외고가 정말 외고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면, 외국어와 세계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교육을 한다면 수능과는 별개의...그럼 외고로의 과열양상은 없겠죠?

 

정말 어떤 정치인의 말처럼 이것은 눈가리고 아웅같아요.

하주맘 2009-10-22 10:12 

알다가도 모를 정부의 의중입니다.

정두언 의원...국제중 설립에 일등공신인 사람이

이젠 왜 외고를 폐지할려고 한난리 치고 있을까요?

 

외고가 사교육의 주범, 마녀라고 몰아세우면서

조선일보, 동아일보는 왜 전국 고등학교 수능성적을 공개했으며,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쭉 공개하겠다고 언론에 약속하고 다니는 가요?

 

학교별 수능성적 공개가 사교육 상승을 한없이 부추길 것을 그들도 뻔하게 알고 있으면서..

정부가 초딩때부터 무한경쟁시켜야한다고 떠벌리면서..

왜 외고를 태클을 걸고있을까요?

 

그 심오한 의중을 몰라서 진보언론들도 갸우뚱하고 있네요.

김제동, 손석희  퇴출처럼 외고가 혹여나 정부에 미운털이 박히지 않았다면

사교육은 정부가 일제고사로 초딩때부터 무한경쟁으로, 수능성적 공개로 더 부추기면서

외고를 물고 늘어지는지 그 이유를 그 어느 누구도 모르고 있네요.

 

외고 폐지란 거대 명제를 정부가 맘만 먹으면 맘껏 일사천리로 처리해낼 수 있는

현정부의 불도저 정신이 무섭습니다.

4대강 예산투입으로

교육예산 8천억대 삭감으로 아이들 저소득층 무료급식마저 중단위기에 처해있고,

학급당 학생수를 줄일 생각은 안하고

작은 학교 통폐합으로 교사 임용 선발을 줄여서

교대생들 투쟁으로 내몰면서..

 

외고 폐지는 뭐하자는건지..그 깊고 깊은 의중을 모르겠어요.

 

지오맘 2009-10-21 22:53 

별로 달라질게 없다고 생각드네요.

오히려 더 경쟁이 과열화되지 않을까요?

과학고와 몇몇 특목고를 영재학교로 바꾼다는데...

그럼 외고가 줄어든만큼 영재학교로 경쟁율이 올라가겠지요..

 

거기다 특성화학교도 만든다는데 ...

특성화 학교 인근지역에 집값 오르고 전세값도 오르는것은 기정사실입니다.

 

특목고 대신 영재학교로 타이틀 바꾸는거와..

외고를 특성화 학교로 바꾸는 것과 ...

별 차이없을듯합니다..

 

문제는 외고는 어느정도 점수가 되면 들어가는곳이었지만..

특성화학교는 원서로 뺑뺑이 돌린다고 하니까....

그나마 운좋은녀석들은 그쪽으로 배정받겠네요....

 

특성화학교주변에 전세와 집값은 당연 올라갈거구요....

 

사교육시장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자전거 2009-10-21 20:38 
외고이던 특목고이던 빨라진 입시시계 때문에 초등 5-6학년들부터 학교 수업 받다가  졸고, 학원 뺑뺑이 도는 현실을 바꿔보려는 노력이라면 찬성합니다.   
지니 2009-10-21 20:30 

같은 생각입니다.

외고를 폐지한다고 진정 사교육이 없어질까요?

좀 우습네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지요!

 

쭈니쭈넌맘 2009-10-21 16:20 

특목고 중 외고는 취지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 잘하고 외국어전공을 위해 외고를 지원하는 아이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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