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게시판

날따·북클럽

쑥쑥 홈스쿨자료실

쑥쑥 영어도서관

체험단 · 이벤트

연계서비스

회원서비스

닫기

유아영어 게시판

  
저한테 고맙다니요..ㅠㅠ.

글쓴이 프시케

등록일 2002-01-14 11:16

조회수 986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3455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X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님의 글 잘 읽고 공감을 해봅니다.
저는 님만큼 하지 못한거 같아요.ㅠㅠ
저랑 저희 남편은 동갑인데 26살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너무 뭘 몰랐고 저에겐 자아성취에 대한 욕구로 아이를 많이 사랑하면서도 항상 제가 먼저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집엔 엄마들이 외판원 말 믿고 그래도 한 질 씩은 사줬을법한 책도 없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땐 교육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던 프시케입니다.ㅠㅠ
1년 남짓 아이와 함께 한글이다 영어다 쑥쑥에 들락거리면서 많은 반성을 했고,
엄마들의 노하우를 본받아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서 저야말로 다른 분들에게 많이 고마왔습니다.
오늘에서야 고맙다고 인사를 하게 되는군요.

아이가 혼자서 시디나 책을 읽게 된 이후...저 역시 많이 소홀했습니다.
요즘 제 공부로 잠깐 친정에 데려다 놓았던 저희 아이를 이제 데려오려고 하고 있거든요. 저희 아이 생각하면 가슴이 항상 아픕니다.

엄마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말썽 한 번 피우지 않던 제 딸인데...남들만큼 잘해주지도 못한것 같거든요.ㅠㅠ

며칠동안 아이를 데리고 오는 준비를 하면서 아이가 놀았던 시디며 책들을 정리했습니다.전에는 틀어주고 혼자 놀게했던 시디며 책들을 제가 해보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이에게 접근할 때 옳바른 방법으로 했는지,아이에게 수학이며 음악,미술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좋은지...요 위에 맘스쿨에 가서 글들을 읽으면서 (좋은글 많더군요)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요즘 난리도 아닌 조기교육...조기 교육이 비단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기에 나름대로 가치관을 세워서 이제 잘해보려고 합니다.
저역시 대중매체(TV,컴퓨터) 와 잠시 떨어져 있다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면 틀어주던 비디오.컴퓨터, 이런 것들은 아이에게 보는 동안 생각하는 것을 거의 멈추게 한다고 합니다.
언어는 직관적인 것이라 뇌에 프린트 하듯이 찍히는 것이고 수학이나 과학은 저는 비디오로 보는 것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외우는 것과 다름 없는 효과를 갖게되니까요.

어쨌든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전 님만큼 아이에게 못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ㅠㅠ
이제부터 잘 할께요..좋은 하루 되세요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14214

 디즈니영어교실 워크북 구하고 싶어요

 		연수맘 2002/01/14 1,055
14213

 첫발견 뮤직 공동구매 안하나요?

  답글 1개 ▼ 		SOEUI97 2002/01/14 991
14212

 영어성경 추천 좀 해 주세요

  답글 3개 ▼ 		된장국 2002/01/14 1,051
14211

 cd롬 추천해주셔요

 		루시아 2002/01/14 1,021
14209

 영어로 계속 할찌 한글로 할찌...

  답글 1개 ▼ 		대감애미.. 2002/01/14 1,177
14208

 아침, 밤에 읽어주는 영어책 추천 해주세요.

  답글 2개 ▼ 		반혜진 2002/01/14 1,165
14206

 "English Zone"에 대하여 아시는 분

  답글 1개 ▼ 		넝쿨 2002/01/14 1,041
14205

 해석 부탁 합니다-I'll always love you 중에서

  답글 2개 ▼ 		빈이맘 2002/01/14 1,112
14204

 ☆☆ 컨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겠습니다.

  답글 3개 ▼ 		테오 2002/01/14 1,225
14203

 제 딸을 보면서.....

  답글 1개 ▼ 		유명지 2002/01/14 1,240
14202

 내가 좋아하는 동화책.."dawn"

 		프시케 2002/01/14 1,340
14201

 바니 세미나 공지

 		바니사랑.. 2002/01/14 1,423
14200

 up and at 'em 을 잘 모르곘어요.

  답글 1개 ▼ 		최수미 2002/01/14 1,155
14199

 국어, 수학 학습지를 계속시켜야 되는지?조언부탁!!

  답글 3개 ▼ 		아가맘 2002/01/14 1,565
14197

 영어학원은 언제부터 좋을까요?

  답글 4개 ▼ 		호야맘 2002/01/14 1,201
14196

 죄송)유치원소개좀시켜주세요..

 		성민맘 2002/01/14 1,098
14195

 초등학교 1학년인데요

  답글 1개 ▼ 		딸딸맘 2002/01/14 1,245
14194

 영어 조기교육이 정말 좋은지 정확한 답좀 알려주세요.

  답글 4개 ▼ 		피아노맘.. 2002/01/14 1,256
14193

 화장실에서 바느질하는 아이

  답글 2개 ▼ 		서로맘 2002/01/14 1,600
14192

 First dictionary 해석

  답글 3개 ▼ 		성범맘 2002/01/14 1,253
14191

 아나이스님의 일산키다리 강의후기

  답글 5개 ▼ 		가을사랑.. 2002/01/14 1,473
14190

 왼손잡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답글 4개 ▼ 		우정맘 2002/01/14 1,025
14189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주세요~

  답글 4개 ▼ 		프시케 2002/01/14 1,580

   엄마가 구연동화 해주세요 ^_^

 		전윤희 2002/01/15 1,051

   프시케님 보시겠어요?

 		마크맘 2002/01/14 1,161

     저한테 고맙다니요..ㅠㅠ.

 		프시케 2002/01/14 986

   그래요... 다 알고 있으면서도...

 		bijou 2002/01/14 1,152
독후활동 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