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집엔 융판으로 만든 학습놀이판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코팅해서 벨크로 (보들이와 까끌이-일명 찍찍이)로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아이와 학습하고 있습니다. 손의 감각을 길러줄수도 있고 활동적으로 학습할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놀이로 학습하니까 아이도 더 잘 기억하구요.
1. I'm hungry놀이
핸드퍼펫 인형 손에 끼고 "I'm hungry~ I'm hungry~ 하면서 "I want to eat some milk~" 하면 아이가 학습놀이판에서 코팅된 우유그림을 떼어와 "Here you are" "It's here" 하면서 인형입에 넣어주지요. 그러면 "It's yummy, Sweet. Tastes good~ Thank you" 하면서 인형으로 아이얼굴에 비벼줍니다. 그러면 아이가 해벌쭉 웃으면서 "또 뭐줄까" 하고 묻지요.
혼자 인형 여러개 앉혀놓고, "pig는 strawberry 먹어. dog는 candy줄게" 하면서 혼자 놀기도 하구요.
2. 생일파티 놀이
아이와 마주앉아 촛불켜놓고 Happy birthday to you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촛불끄게 하고 와~~~하면서 박수쳐 주지요 (촛불끄기는 심폐기능에 도움이 될까 해서 아이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종이로 접거나 사탕하나 주면서 "It's for you" "this is your birthday's present" 하고 아이에게 Kiss me 하면서 뽀뽀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아이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생일을 맞습니다.
3. 비눗방울 파티
영어동요 틀어놓고 "Wow, This is Bubbles party! Yea~ " 하면서 비눗방울 불어놓고 아이와 터뜨리기 놀이, 비눗방울 날리기 놀이, 컵에 비눗방울 받기 놀이, 비눗방울 속에서 춤추기 (짐보리에서 만이천원 주고 산 비눗방울이 있는데 터지지 않고 오래 날아서 한번 불고 그 속에서 춤추기 정말 좋아요. 무독성이구요. 비싸긴 하지만 잘 쓰고 있습니다.)
3. 소꿉놀이
음식 관련된 그림 카드를 떼어와서 접시에 담고 풍족한 식탁을 차립니다. 음식관련한 단어 익히기에 좋고, 먹는 시늉하면서 "I'm hungry, Yummy, I'm full, I want some drink, Give me some water"등의 표현을 익힙니다.
4. 쇼핑하기 놀이
장난감 쇼핑카드 밀고 다니면서 엄마가 필요한것 영어로 주문하면 카드 떼어와서 카드에 담기도 하고, 자기가 사고싶은것을 담기도 합니다. 다 담은후에 무엇을 샀나 꺼내면서, 사물의 이름을 영어로 익힙니다. (어릴때 우리말 사물인지도 이런 방법으로 많이 했습니다.)
5. 가게놀이
위에 쇼핑하기 놀이와 이어서 하기도 하는데 How much is the book? 그러면 아직 우리딸은 "It's 이천원"하거나 "이천원이요" 하고 대답합니다.
가짜 돈 주면서 "Here you are" "Thank you" 하면서 물건사고 파는 표현을 익힙니다.
6. Rain,rain Go away
구름에서 비떨어지는그림, 햇님 그림, 천둥 그림 등 날씨 그림 코팅한것 떼어서 놀면서 노래하면서 혼자 놀아요. How's the weather 노래 부르면서 혼자 하기도 하구요, 밖에 비오는 날에는 비그림 떼어오면서 "it's rainy"합니다.
7.영어동요 부르기
동요 내용에 맞는 그림을 코팅하여 아이와 동요로 스토리텔링처럼 응용하거나, 율동을 만들어서 노래를 해주면 노래의 내용을 쉽게 기억합니다. 금방 외우구요.
8. "Let's play 베이비 ok 맘 " 책 보시면 뒷면에 핑거플레이 할수 있는 자료들도 많고, 아이와 영어로 놀수 있는 놀이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많이 보고 활용합니다.
9. 뿅망치로 스트레스 풀기
벽에다 영어카드 주욱 걸어놓고, 뿅망치 들고 엄마가 주문하는 단어를 잡으러 갑니다.
예를들면 "bear 잡으러 간단다~ bear 잡으로 간단다~ 멜로디 넣어 노래 불러주면 아이가 bear 의 위치를 확인하고 달려갈 준비를 하죠. 그러면 Catch the bear!!! Let's go!!! 하고 소리쳐줍니다. 그러면 아이가 신나게 소리지르면서 뛰어가서 뿅망치로 카드가 떨어질때까지 뿅뿅 때리지요. 아이도 스트레스가 풀릴겁니다.
10. 카드를 바닥에 주욱 늘어놓고 "즐겁게 춤을 추다가 apple 에서 멈춰욧!" 하고 노래불러주면 아이가 겅중겅중 뛰어서 apple 카드를 밟고 서는 놀이도 있구요, 이때 9번과 10번의 놀이는 quickly!!! , this time is slowly~ 하면서 속도의 개념도 익혀줄 수가 있지요
영어든, 한글이든 놀이로 학습해주다보면, 아이와 할수있는것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죠.
물론 부작용도 있습니다.
밤에는 엄마랑 놀자고 "잠이 안와요~ 공부놀이해요" 하고
또 새벽같이 "wake up, mommy"하고 깨워댑니다.
저도 그래서 비몽사몽간에 책읽어줄때도 많고, 비디오 틀어놓고 다시 잠을 청할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이런 피곤함 보다도, 아이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그 이쁜 말들이, 함께 놀아주면서 뒹굴고 스킨쉽하고 뽀뽀해대는 그 기분이 훨씬 더 엄마를 행복하게 해줄겁니다.
: 희윤맘님의 글입니다.
> 전 두 돌 된 딸이 있습니다..
> 요즘 영어에 부쩍 관심이 많아요..
> 길을 가다가도 영어 알파벳만 나오면 꼭 읽고 가야되고 자기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곡 알고 가야됩니다..
> 처음 영어를 잘 접해주고 싶습니다.
> 따로 선생님을 붙여주는것보다 제가 옆에서 해주고 싶은데 잼있고 체계적으로 할수 있는게 없는지요..
> 많은 조언 바랍니다..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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