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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글쓴이 기현맘

등록일 2002-09-04 02:42

조회수 3,0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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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이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벅차고 힘든 일이죠. 그래도 세맘님과 아이들, 다 잘 해내실거라 생각되네요. 타지에서 이렇게 열심히 그곳 소식을 보내주시는 정성만 보아도 잘 해내실 분이라는 믿음이 충분하거든요*^-^*
올려주시는 글들은 잘 읽고 있어요. 아마 이곳 맘들에게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리라 기대됩니다. 꼭 그곳의 소식뿐 아니더라도 어디에 말하고 싶고 의논하실 일도 적어보세요. 타지에서는 그런 것들을 말할 상대가 아쉽더라구요. ^^
계절이 바뀌어가는데..건강하시구요.


세맘님의 글입니다.
> Lakewood in Coiorado 입니다.
> 이곳은 애들 픽업을 부모가 직접 해주어야합니다.
> 물론 스쿨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오래 타야하기때문에 직접 해주는 부모들이
> 많이 있지요. 프리스쿨은 스쿨버스가 없구요.
> 큰 애는 아침 7시 35분까지 태워다 줍니다.
> 시간은 차타고 5분 정도 걸리구요.
> 작은 애들은 프리스쿨에 12시 15분까지 가서 2시간 30분 수업을 받습니다.
> 가는데 20분, 오는데 20분 .... 등원시키느라 40분 걸립니다.
> 데리러 갈때는 큰 애 2시 15분에 끝나서 나오면 태우고
> 곧 프리스쿨에 가서 작은 애들 태우고 옵니다.
> 암튼 프리스쿨이 무료라서 다니기는 하지만
> (원래 수업비가 한 애당 일주일에 4번 가고 한달에 $177,
> 우리는 작은 애들이 쌍둥이어서 한달에 $354 인데 무료로 다니게 되었지요.)
> 2시간 30분 수업을 위해 1시간 20분을 픽업시켜야 한다는 것은 좀 힘들군요.
> 이제 1주일 갔지만요.
> 애들 픽업해서 집에 도착하면 3시 5분 정도 되구요
> 일주일에 2~3번은 애아빠가 학교에 가야하기때문에
> 차가 들어오자마자 다시 대학으로 갑니다.
> 차 한대로 참 바쁘게 일주일의 4~5일을 살아갑니다.
> 아직은 제가 ESL을 다니지않아서 그렇지
> 9월 9일부터 일주일에 4일을 저까지 다니게되면
> 더 바빠질 겁니다.
> 그래도 이곳에 온 이상 2년동안 할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
> 큰애는 아직도 수업종이 울리면 눈물을 흘리면서 교실에 들어갑니다.
> 저절로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 수업은 그런데로 따라가는데 친구가 없어서 싫다고 합니다.
> 이제 2주일 정도 되었으니 더 기다려보는 수 밖에...
> 작년에 온 애들도 빠르게는 3개월에서 1년 정도 걸려서 적응이 되었다고 합니다.
> 애들은 어른보다 영어를 빨리 배우고 적응도 빨라서
> 그냥 데리고 가면 된다고, 아무 걱정 할 것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겪는 고통과 좌절의 눈물을 지켜보지않은 사람들은
> 정말 쉽게 애들이 6개월에서 1년이면 미국애들과 말을 한다고
> 신기해만 하겠지요.
> 요즘은 한국에서 스트레스 덜 받고
> 말이 통하는 친구들과 학교갔다와서 뛰어놀고
> 정해진 공부도 하면서 3년이고 5년이고 천천히 영어를 익히는 것이
> 이곳에서 이렇게 아이를 힘들게 하고 외롭게 하면서
> 6개월에서 1년 후 아이가 영어를 말하게 하는 것보다는
>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어쨌든 이곳에서 2년을 살아야하는 이상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고
> 견뎌야 할 시간이기에 아이를 믿고 기다립니다.
>
> 이제 1학년인 아이의 Homework 는
> 날마다 책을 읽고 책 읽은 시간을 적어내는 것과
> 지난 주 과제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취미 등에 대해
> 부모와 discussion 을 한 후 그것에 관한 것 5가지를 정하고
> 관련된 실물이나 그림을 잡지에서 오리거나 그려서 과제봉투에 넣어
> 금요일에 내는 것이었어요.
>
> 저는 큰 애에게 웅진 씽크빅 파닉스 48주 과정을 시킨 후
> 집에서 런투리드를 테잎 따라 읽게하고
> 하루 2, 3문장을 보고쓰게 한 것외에는 특별히 해준 것이 없고
> 초등학교 입학 한 후에는
> 집 근처 키다리 영어샵에서 원어민이 수업하는 첫 발견 수업을
> 토요일마다 가는 것으로 2~3 달 다니다가 미국에 온 것이 전부입니다.
> 학습지를 이용하여 48주동안 파닉스를 가르쳤지만
> 지금 생각해보면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고 .....
> 런투리드를 테잎 따라 읽고 보고 쓴 것은 그래도 좀 도움이 되는군요.
> 그리고, 런투리드의 가이드 북에서 보았던 여러 내용들이
> 아이의 Elementary 의 Homework 를 도와주는 것에
> 도움이 되네요.
>
> 이제 우리 작은 애들이 어떻게 영어가 될지, 별로 효과가 없을지
> 지켜보려고 합니다.
> 작은 애들은 일주일에 4번 2시간 30분씩 원어민(?) 수업을 받고오고
> 그외에는 다 한국말 쓰고 단지 TV는 영어만 나오는데....
> 정말 영어를 말하게 될까요?
> 저의 조카는 영어 유치원을 5살 부터 다니고 있고 지금 7살인데
> 1년 후 한번 비교해 볼랍니다.
>
> 그럼 다음에 뵙지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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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399

 ???? 키 영어땜에 열받은 엄마

 답글 4개 ▼
종유맘 2002/09/02 4,503 0
1398

 Deane Elementary 의 첫 Homework

 답글 5개 ▼
세맘 2002/09/01 3,763 0

   세맘님의 글 기대되요!!

유지니맘.. 2002/09/04 3,328 0

   힘내세요!

기현맘 2002/09/04 3,032 0

   세맘님 글 잘 읽고 있어요.

캔디맘 2002/09/03 3,520 0

     세맘님 글 잘 읽고 있어요.

세맘 2002/09/05 3,329 0

       너무 걱정 마세요.

지나 2002/09/05 3,139 0
1397

 끝이 없네요.

 답글 1개 ▼
태희맘 2002/09/01 3,530 0
1396

 스와튼 영어학원에대하여...

 답글 2개 ▼
씨앗맘 2002/09/01 4,333 0
1395

 아이의 영어공부, 온전히 엄마몫인지..?

 답글 1개 ▼
심각맘 2002/09/01 3,436 0
1394

 캔디맘님~D.K사전 초등4년도 괜챦은 가요?

 답글 1개 ▼
민지맘 2002/08/31 3,429 0
1393

 다희맘에 동감하지만, 엄마의 한계도...

 답글 1개 ▼
캔디맘 2002/08/31 4,037 0
1392

 문형을 공부할 수 좋은 책

Hannah 2002/08/31 3,301 0
1391

 캡션기 말인데요....

 답글 1개 ▼
SEAN 2002/08/31 3,301 0
1390

 주명맘님의 다이어리를 읽다가....주저리주저리...

노엘 2002/08/31 3,309 0
1389

 Would you mind? 에 관한 단상

 답글 7개 ▼
애경라지.. 2002/08/31 4,6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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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독해test할만한 site 알고계신분?

 답글 3개 ▼
namecand.. 2002/08/30 3,2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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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2002/08/30 3,8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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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가 궁한분

자끄린느.. 2002/08/30 3,1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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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사전 사용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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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맘 2002/08/30 3,2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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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레인저 비디오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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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twokid 2002/08/30 3,3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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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에서 색다른 강의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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