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대디입니다. .
일단은 진솔이의 영어 레벨과 학원의 레벨이 맞는 지 파악해야 합니다.
또 요즘 문법이나 독해위주의 주입식으로 진행하는 학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학원들을 미리 선별해서 보낼 필요가 있죠.
영어는 사실 선생님을 잘 만나 하죠. 선생님 실력도 중요하지만 애들은 재미있게 가르 치는 수업을 무척 좋아하죠. 그러면 실력향상은 당연하죠.
진솔이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진솔아 너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이 너무 어렵니?"
"선생님은 어때?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 주시니?"
위 두 질문에 No 라는 대답을 들으면 진솔이는 그 선생님 수업에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진솔이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진솔이 레벨에 맞는 학원을 찿으세요
그런대요,
만약~ 진솔이가 영어를 싫어하는 데 남들보다 뒤 쳐질까봐 학원을 보내는 거라면 좀 더 생각하셔야 해요.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한 번 질리면 정을 붙이기가 무척 힘들다는 건 잘 아시죠. 이런 경우라면 영어공부를 잠시 쉬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공부를 하고 싶어질 때 하도록 하세요.
영어는 한 두달 쉰다고 해서 실력이 많이 떨어지지도 한 두달 열심히 한다고 해서 실력이 부쩍 느는 것도 아니거든요. 저도 영어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진솔어머니.
영어는 좋은 술을 담그는 마음으로 기다려야 되더군요.
자주 열어보면 술이 잘 안 익잖아요.
진솔이랑 마음을 터 놓고 얘기 한 번 해보세요.
그럼 또 ...
진솔맘님의 글입니다.
> 초등6학년인데 7살때부터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비디오 보여주기부터 시작했는 데 지금까지 방법이 체계적이지 못했는 지 현재 영어학원에 다니는 데 어려워 죽겠다고 야단입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걱정이 되어 처음(일주일다녔음)이라 그런거다, 다른 아이들도 다 마찬가지다라고 달랬는 데 한 달만 하고 안 다니겠다고 합니다. 중학교에 대비해서 안 다닐 수도 없고 안 스럽기도 하고 그렀습니다.
> 지금 이 상황에서 엄마인 제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 어쩌면 좋은가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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