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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가 왜 도그냐는 울아가~어떻게 해야하나요(도와주세요

글쓴이 꼬맹쓰

등록일 2005-07-09 01:55

조회수 1,39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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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가는 22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말은 개월수 만큼하는 것 같구요
 
영어는 노부영으로 돌때부터 들려줬지만,
그림동화책이나 오디오 로 접하기는 두달정도 됐어요
율동이나 노래도 빠른템포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비됴는프뢰벨 마더구스는 아예 보지도 않구요(잔잔하다보니~~)접한지2주정도 되었는데
위씽투게더랑 배고픈애벌레는 좋아하더라구요
 
글구 요즘 제가 영어나라를 엄마표로 해주고 있습니다
3주정도 됐구요
아무래도 단어위주다 보니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요 놀이위주로 제가 해주는데도(나름데로 교구도만들어요)짜증내더라구요
 
제가 "엄마는 영어로 마미야"그러면 울아가 "아냐 아냐 엄마"이러구요 열번 얘기해도 열번아니라구 나중엔 단어카드를 집어던지더라구요 이러다 성질 버리지 해서 하다가 중단한 경우도 많구요
제가영어나라 하는짧은시간동안만이라도 짧은 영어라도 꼭 해주는데요 아이가 한국말로 제가 대답할때까지물어봅니다 나중에는 하도 짜증내니까 제가 한국말로 답해줍니다
 
그리고
 
울아가는 멍멍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팟 시리지를 사줬죠 메이지 시리즈랑요(플랩북이나 팜업북을 좋아하더군요)
스팟책을 보는데 스팟을 가리키며 제가 "영어로 멍멍이는 도그야~
그러면 또 울아가는 "아니야 아니야 멍 멍이 " 또그러구 나중에는 제가 또 도그라니까 아니라구 짜증내며 뒹굴어버리더라구요...
 
아휴....
여기서 중단 할 수도 없구..
오디오는 빠른템포의 영어노래만 좋아하구요 ...
한글동화책은 많이 좋아해요
하루에 두세시간은 꼭 저랑 한글동화책 봐요..
 
근데 영어는 왜 그러는지..
특히 영어동화책이요(그나마 노부영꺼는 좀 봐요 듣기도 하구요10권정도 있는데 ,,,돌때부터접해서그런지...)
 
선배맘들...
짜증내는 울 아가한테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즘 한참 말하기가 늘었어요 전 지금부터가 중요한것같아서 본격적으로 영어를 접해주고 싶은데요
.... 뭘 가르치겠다는 건 아니구요 그냥 접해주고 싶은마음이예요 어차피 유아영어는 마라톤이고 output은 아직 기대도 안하니까요..짜증만 안 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빠른음악을 좋아하는우리아가한테 , 그리고 지금 이 시기에 스토리 붐붐은 어떤가요
아니면 지금처럼노부영이나 오배영으로 계속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많은 글 올려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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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맘 2005-07-11 22:49 
울딸도 그랬었어여..daddy 하니까 아빠라 그러더군요..그래서 부랴부랴 영어책을 샀더랬어여..그래서 아빠라 하든 daddy라 하든 상관안하고 그냥 한글책은 한글로, 영어책은 영어로 읽어주었어여..그리고 단어를 말할때는 영어로,,무엇이라고 안하고 그냥 엄마, 마미,,,아빠, 대디..그냥 연속해서 같이 말해주었어여..그랬더니 지금은 간단히 영어로 물어보면 영어로 말합니다..그냥 그 단어가 그렇게 되나보다하더군요..꼭 영어로는 이거야라고 할필요는 없을거 같아요..때가 되니 알아서 구분하더군요..그러니 너무 급하게 생각안하셨음하네요..
goodonu 2005-07-09 18:00 
'엄마는 영어로 "mommy"야, 멍멍이는 영어로 "dog"야' 하는 식의 가르침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사물을 지칭할 때, 한 번은 "멍멍이"라고 하고, 또 한 번은 "dog"라고 하는 게 더 낫습니다. 말하자면 어떤 사물을 칭하는 여러가지 표현을 동시에 익히는 셈이지요. 이중 언어는 그런 방식으로 습득되는 것이니까요. 영어를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의미있는 영어의 소리에 한껏 노출을 시키시는 것이 영어 습득의 지름길이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young 2005-07-09 15:42 
아직 이 세상에 언어가 여러가지가 있다는걸 인식하기에는 너무 어리니까, '이건 영어로 dog야'라고 하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혼동을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이건 영어로~야'라고 단어카드 위주로 하기 보다는 책과 노래 위주로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래야 문맥과 상황을 통해 우리말이 아닌 다르게 말하는 방법이 있구나.. 하는 감이 잡힐것 같네요. (참고로 영환이는 이제서야 '영어'와 '우리말'을 두 개의 다른 언어로 구분하여 인지하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이전에도 영어는 영어, 우리말은 우리말 분리해서 잘 쓰기는 했지만 그 둘이 서로 다른 언어체계라는건 요즘 깨닫기 시작했나봐요. ^^)
저희 애기도.. 2005-07-09 09:41 
비슷해요..영어에 거부반응을 보이는건가? 이제 시작인데..막막했죠..저도 맘처럼 노부영 틀어주고, 영어비디오 보여주고 그 정도였는데..저의 경우는 우선 영어로 알려줬을떄 아이가 아니라고 하면 아이의 말에 일단 수긍을 하고, 예를 들면 제가 "car" 이러면 애기는 "아니야 빠방, 곤차(자동차)야"이러거든요, 그럼 제가 "어..이건 자동차인데, 알로(비디오에서 hello를 알로라고 그러거든요)는 이걸 car라고 해..이랬떠니만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그러다가 다음에 또 "car"이랬더니 "알로가 그래?" 이러는거예요..결론인즉슨, 맘도 애기가 보는 영어동화나 비디오에 나오는 캐릭터를 이용해서 의인화(?) 내지는 아이가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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