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도 여러가지 장르를 갖춘다면 아이가 골고루 보면서 개인적 취향도 드러내니까 좋은것 같아요.^^
전 오전엔 우리나라의 뿡뿡이나 뽀뽀뽀 정도에 해당될 wiggles, wee sing 류를 보여주는데 세서미가 9시에 하기때문에 못보는 날이 더 많고...(세서미는 다안보고 9시 25분부터 본답니다)
오후 나른한 시간 정도엔 (3~4시) dora the explore를 보여주면 노래도 하고 스토리도 있고 시간도 적당하고 (30분 분량) 해서 좋아하고 (blue's clues는 어려운지 안보더군요),메이지는 처음에 내가 싫어서 별로 안틀어줬는데 사실 우리딸은 이걸 가장 좋아해요.
저녁 8~9 경늦게 잠깐 카이유나 리틀베어를 틀어주면 잠이 솔솔 오는지 10분도 못보고 잠잘 준비 하지요.
저희앤 15~16개월 부터 하루중 1시간 정도는 꼭 보는데요...전 별로 부담 안가지기로 햇습니다. 대신 tv방송은 거의 안 틀고 있고 가능한한 옆에서 같이 떠들어 주거든요.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그렇게 옆에서 쫑알쫑알 떠드는게 책 읽어주는 것보다 더 많은 열량을 필요로 합니다.ㅡ,.ㅡ:
우리아이 보면 모든 비디오를 다 좋아할듯 싶지만 몬테소리나 프뢰벨교재에서 나오는 이른바 학습용(?)비디오들을 친구네 집에서 틀어주면 거의 10초도 안보거든요. 아마 저 취향이 아닌가바요.
요즘 output이란게 거의 비디오에서 봤고 들었던 단어나 행동들인데요...ㅠ.ㅠ:조금 걱정도 됩니다만...
그래도 비디오 캐릭터들,이를테면 엘모, 도라등이 나오는 책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 책들을 십분 활용해서 여러가지 input을 불어넣으려고 노력합니다용^^
아이가 좋아하는대로 물 흐르듯이 맡겨보심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답니다. 전 이러다가도 또 언제 비디오 안보고 다른 저 취향이 드러나서 거기에 심취할거라 믿거든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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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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