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확실히 그 효과를 경험하고 있거든요.
영어 알파벳도 확실하게 잘 모르는 아이에게 저는 그냥 영어 동화책 넘기면서 오디오 테잎 틀어줬습니다.(제 발음에 자신이 없어서...)
다양한 액티비티...독후활동...그런것도 별 자신이 없어서 거의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그냥 들려 주는게 쌓이다 보니까, 아이가 뜻도 하나씩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읽게도 되더군요.
(오우~~물론 비디오보기도 했고, 교육용 시디등도 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한 건 영어책 오디오 테잎 들려주기였습니다.(저는 주로 잠자리에서 했습니다. 한글책을 먼저 읽어 주고, 영어책을 듣거나, 그 반대이거나요.)
지금은 저도 같이 꾸준히 듣게 되다 보니까, 좀 자신감도 생기고 또 발음이 좀 엉성하면 어때...싶기도 하고...아이가 어느 정도 영어소리에 익숙해져 있기도 해서 제가 그냥 많이 읽어 줍니다.
이렇게 들려 주면서 아이에게 읽기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면, 아이들은 자기가 아는 단어부터 말하고 싶어하더군요. 읽고 싶어하구요. 그럴때는 읽게도 했습니다.
아직 특별한 테스트등으로 아이의 수준을 가늠해 보진 않았지만, 의미를 그림을 통해서가 아니라 글로써도 상당히 파악을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좀 워크북이나 문형정리, 파닉스정리등을 좀 해 줘 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참고로 맥그로힐 1학년 단계를 구입했었는데, 큰아이는 무척 쉬워하고, 작은 아이도 어려워하진 않더군요.)
참고로 제 아이도 4학년입니다. 그리고 유치원 꼬마두 있지요.^^
둘 다 거의 동시에시작하게 되었지요.
큰 아이 위주로 영어를 시작했는데, 작은 아이는 오며가며 주워 듣더니 덤으로 따라왔습니다. 수준은 둘의 정신연령, 나이에 따른 차이가 나긴 하지만, 솔직히 영어실력은 그닥 차이가 나지 않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들려 주기)...꾸준히 해 보세요.
저는 강력히 권합니다.
조바심내지 마시구요.
절대로 아이 채근하지 마시구요.
무르익으면 저절로 됩니다.
다만, 아이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는지 관찰하시면서 필요하다 싶으신거 조금씩 보충만 해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구~~참고로요...제 큰아이 친구가, 제 큰아이가 영어를 잘 한다고 자기 엄마한테, 어떻게 공부하는지 교재는 뭘 사용하는지 물어 보라고 특명을 내렸다고 전화가 왔더군요.(이 아이는 무척 성실한 아이로 스스로 공부를 알아서 하는 스타일입니다. 윤선생 영어를 꾸준히 해 왔는데, 제 아이의 영어실력을 보고는 그 방법으로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을 했나 봅니다. 아이 스스로가요....) 만나서 이것저것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만...^^
학교 선생님도 아이 영어 발음이 너무 좋다고 칭찬하시더군요.
저는 영어 못하거든요.
발음도 콩글리쉬에 회화는 꿈도 못 꾸고요.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밀어부쳤내요.
(쑥쑥에 보면 환상적인 자료들이 넘쳐나지만, 제가 그걸 다 소화해 내기에는 역부족이더군요.^^...바트...능력이 되시면, 찾아서 활용해 보셔요....저도 언제나 활용할 날들을 꿈꿔 본답니다.)
참 영어책은 쉬운책부터 시작하세요.
어려운책 한 권보다 쉬운 책 10권이 더 좋아요.
(10권 합한 페이지 수가 더 작더라두요.)
태희맘님의 글입니다.
> 무지한 저로서는 책을 아이가 읽어야 하는 것 아난가 하고 자꾸 생각이 들거든요.
> 우리 아이는 이제 파닉스 어느 정도 마치고 책을 읽기 시작 했는데 진도두 너무 느리고 모르는 단어도 너무 많아서 아이도 힘들고 저도 힘들구요.
> 책을 그냥 읽기만 하면 정말 저절로 알게 되는지 저는 정말 잘 모르겠어요.
>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방법이 있나요?
> 참고로 저희 아이는 4학년이에요.
> 참 영어 학원을 안 다니는데 보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