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이제 6살이 되었고, 4살때부터 즐겁게 영어로 놀았습니다.
또 저와 함께 쑥쑥을 교과서 삼아 외롭게 길을 걸어온 친구 아이가 이제 초등학생이 됩니다.
그 엄마가 요즘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여태까지 해왔던 대로 해야하는지에 대해 말입니다.
영어학원을 보낼까, 외국인 과외를 해볼까 잠수네를 가입할까 이것저것 고민하는 엄마에게 조금 더 있어보자 했습니다.
제가 그 입장이라면 어쩔까 고민을 해봤는데
저는 아직 더 쑥쑥식으로 해보자라고 결론을 내릴꺼라는 생각을 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시 마음이 많이 흔들리더군요.
쑥쑥에 초등영어가 생긴다는 기쁜 소식을 안다면 많이 기뻐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우려가 있겠지만 쑥쑥의 엄마들을 한번 믿어봐주시지요.
잘 해나갈껍니다.
여태까지도 그래왔던것처럼
그리고 쑥쑥을 지켜주는 버팀목같은 엄마들이 있잖아요.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히플러님의 글입니다.
> 현재 게시판에서 몇몇분이 제안해주신 초등영어 게시판에 대해
>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할까 합니다.
>
> 만약 현재의 쑥쑥내에 초등영어를 위한 게시판이 생긴다면
> 그 안에서는 두 가지 방향의 정보가 논의 될수 있습니다.
>
> 첫번째는 쑥쑥을 통해 유아영어를 접하고 계속 그렇게 성장한 아이들을 위해
> 유아영어 이상의 단계를 논할 수 있을 것이고
> 두번째는 초등학생으로서 처음 영어를 배우는 입장이라
> 기초부터 시작을 해야 하지만 유아영어 방식만으로는 모자라는
>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학습'방법을 논할수 있습니다.
>
> 첫번째 방향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전부터 느끼고 있었지만
> 두번째 방향에 대해서는 쑥쑥을 잘못 이해하신 분들의
> 오해를 살수도 있기에 우려가 되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 예를 들어 유아영어 게시판에서도 만 2살 이후의 아이들을 위해
> 추천되는 비디오를 돌 전후의 아이를 위해 구입해야 하는 것으로
>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 만 4살,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에나 시작해야 할 파닉스학습법을
> 어린 유아에게 그대로 접목시키려 하는 움직임도 가끔 보입니다.
>
> 만약 초등영어 게시판이 생겨 그 안에서 초등학생에게나 적합한
> 여러가지 방법이 논의되고 활성화 될 경우 자칫 유아영어 게시판까지
> 그 분위기로 해야 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분들이 생길까 하는 점이
>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
>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학부형으로서 서로 느낄수 있는
> 동질감을 가지고 정보를 교환할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초등영어는 초등영어대로, 유아영어는 유아영어대로,
> 확실한 경계를 긋고 차별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 계속 쑥쑥에서,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제시를 해주어야 하겠지요.
>
> 이곳 게시판에서 점점 초등학생의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고,
> 오래된 회원분들의 아이들도 자라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 경우가 많고, 그에따라 자연스럽게 초등영어에 대한 논의가
> 이 안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기류가 감지되었으므로
> 어쩌면 회원 여러분들의 자연발생적인 초등영어게시판 요구는
>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하지만 초등영어 게시판이 생긴다는 것은 쑥쑥으로서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 처음부터 유아영어를 표방했고, 현재 모인분들의 대부분도 유아영어를
> 기대하고 온 분들이므로 새롭게 게시판을 만들기 전에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도 가졌으면 합니다.
>
> 물론 앞에서 찬성을 하신 분들도 저마다의 의견을 내어주셨지만
>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제언하고자 합니다.
> 초등영어게시판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올려주세요.
> 여러분들의 여론에 따라 이번 주, 혹은 다음주 중으로
> 게시판의 신설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 부탁드립니다.
>
>
>
>
>
>
>
쑥쑥몰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