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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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원동연 교수님의 강의를 5일 동안 봤는데 보고 나서 여러가지를 느꼈어요.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라 어떻하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울 수 있을까 아니면 개인적인 관심으로 어떤 게 좋은 교육일까 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제 주위엔 '어찌했던 될 놈은 다 되게 되있다'는 식으로 내 말문을 막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런데 원동연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나니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1. 공부를 잘 했거나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엔 공통된 부분이 있다는 것
2. '안 될 놈'에 속했더라도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될 놈'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
3. '될 놈은 된다' 식의 생각만을 가진 자는 진정한 교육자가 될 수 없다는 것
4. 교육자는 지식을 전달해주는 자가 아니라 길을 제시하고 그 길을 함께 가며 힘이 되어주는 친구다.
5. 좋은 교육프로그램은 많은 학교에서 실행되어야 한다.
6. 엄마들도 이 교육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알아줘야 한다.
그리고 "왜 내 주위엔 될 놈은 된다"라고 하는 사람 밖에 없었을까? 원동연 교수같은 선생님 한 명만 있었더라면 좀더 나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
저는 유독 우리나라 교육에 불만도 많고 또 관심도 많은데 그 이유는 아마도 '될 놈은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내 주위에 많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혹시 원동연 교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해보길...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여기가 아래! 클릭하세요.
| EBS 원동연교수님의 강의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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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chrstn 등록일 2002-02-02 00:22 조회수 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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