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우리 큰 아이도 초등학교에 가게됩니다. 아직 일년이나 남았지만 벌써 부터 걱정이 되는 것은 왜일까요? 유치원 생활과는 너무나 달라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시작해서, 학습능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쳐지지는 않을까, 큰 아이들에게 왕따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별별 걱정들을 벌써부터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걱정도 빠질 수 없지요. 영어유치원, 학원을 다닌 아이들에 비해 뒤떨어져서 자신감을 잃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오시는 많은 어머님들의 자녀연령층이 다양하긴 하겠지만 한 해 한해 흘러갈 때마다 아이가 자라고, 어느덧 초등학교에 입학할 날이 오고야 말겠죠.
그런데 그동안 여기에 축적된 그 많은 정보와 친숙함들을 단지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까 유아영어사이트인 쑥쑥에서 그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볼 수 없다는 이유로 찾지 않게 된다는 것이 너무 서운했답니다.
이 곳에서 유아영어에 연계된 초등영어에 대한 지식도 함께 볼 수 있다면 어머님들이 영어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쑥쑥에서도 그 연령층에 맞는 새로운 자료들도 제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컨텐츠 공모를 통해 좋은 자료를 발굴하는 방법도 있잖아요.
그리고 이미 초등영어에 경험이 있는 여러 어머님들이 유아 때의 접한 여러가지 매체(책, 오디오테이프, 비디오테이프, CD롬 등)들을 좀 더 심화된 방법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중학교에 가기 전까지의 영어교육만큼은 쑥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길 바라는 것이 너무 큰 욕심일까요? 여기저기 사이트 찾아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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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나이스님의 대교 강의 잘봤어요~그리고
아이가 언제까지 유아가 아니듯.. 초등영어에 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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