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가 비슷하네요.
저는 두아이가 있는데 첫째아이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물째아이(30개월)는 책을 읽어주려면 책장을 그냥 넘겨버리고 1분도 앉아 있지를 않아요.그리고 역시 비디오를 좋아하지요.
모든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는 없겠지만 저의 경우 첫째아이는 비디오를 3살이 넘어서 본 것 같은데 둘째의 경우 첫째아이가 비디오를 보닌까 자연히 일찍 부터 비디오를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첫째아이는 책에 흥미를 가지는데 아무래도 둘째는 비디오를 더 좋아 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책보다야 비디오가 재미있으닌까
혹시 너무 일찍 부터 비디오를 보여주신 것 아닌까요
조기 영어교육땜시 우리 아이들 너무 일찍 비디오에 빠지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사실 저의 경험으로 보니 비디오 보는 것 만으로는 별로 실질적인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저는 둘째아이는 거의 책읽기를 강요하지는 않아요.오빠에게 책을 읽어 줄 때도 거의 관심이 없거든요.
그런데 최근 좋아하는 책이 딱 2권 생겼어요,'곰사냥을 떠나자' '순이와 어린동생'이것을 오빠가 책을 보면 둘째아이도 책장에서 이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한 참에 오래 가만히 듣고 있지 않아서 저가 대충 생략을 하고 읽어줍니다.그것도 대단한 발전이거든요.
제 생각에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을 꾸준히 가까이 하다보면 (책의 내용의 모두 읽어 주려고 하지 말고 아이가 집중할 수있는 시간동안 생략해서 읽어주세요)
언젠가 정말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 흥미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의 모든 아이가 엄마가 바라는 모범적인 아이가 되지는 않으니닌까 안되는 것은 인정을 하고 조금씩 조금씩만 기대를 해아겠지요
그리고 " 뒤에 앉아 볼래"는 "sit a little farther away"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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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니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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